선화구역재개발사업 다우주택건설 단독 시공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선화구역재개발사업 다우주택건설 단독 시공

  • 승인 2017-01-19 15:44
  • 신문게재 2017-01-19 6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조합 측, 서희건설 입찰보증금 미납해 계약 해지 통보

총사업비 2500억원, 978세대... 내년 하반기 착공


대전 중구 선화동 재정비촉진구역(339-55번지) 주택재개발사업은 다우주택건설(주)(회장 전문수)이 단독으로 시공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선화구역 주택재개발조합에 따르면, 다우주택건설과 함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서희건설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서희건설이 입찰보증금 10억원을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합 측은 지난해 11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두 건설사에 각각 10억원씩의 입찰보증금 납부를 조건으로 제시했는데, 다우 측은 10억원을 낸 반면, 서희는 납부하지 않았다.

임양식 조합장은 “선정된 시공사가 제대로 사업을 하지 않아 지연되는 사례가 많아 보증금을 요청했는데, 서희가 끝까지 내지 않아 관련 절차를 거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말했다.

다우는 서희가 내야 했던 입찰보증금 10억까지 포함해 모두 20억원을 납부하면서 단독 우선협상대상자가 된 셈이다. 다우는 지난해 상반기에 서구 갈마동 ‘갤러리 휴리움’(301세대)을 성공적으로 분양하면서 본격적인 공동주택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조합장은 “다우는 (우리가) 내건 제안서를 다 충족할 정도로 사업에 적극적이고 역량도 충분히 갖췄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선화구역 재개발사업지에는 총 2500억원을 들여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로 총 978세대(임대 49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 이주와 철거단계를 거쳐 2017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전문수 다우주택건설 회장은 “그동안 주택사업을 통해 쌓았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선화구역을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5.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