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2017 넥스트코드’참여작가 선정

  • 문화
  • 문화 일반

대전시립미술관,‘2017 넥스트코드’참여작가 선정

  • 승인 2017-01-25 15:32
  • 신문게재 2017-01-25 2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박은영(회화), 신기철(사진), 이홍한(설치), 정미정(회화), 정의철(회화)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을 비롯해 충청을 기반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작가를 발굴해 전시하는 ‘2017 넥스트코드’참여작가로 박은영, 신기철, 이홍한, 정미정, 정의철 씨등 5인을 선정했다.

올해 넥스트코드 전시는 대전·충청 지역 만 40세 미만의 작가를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51명의 작가가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미술관은 3차례의 심의를 거쳐 이들을 최종 5인의 작가로 선정했다.

선정된 박은영 작가는 한남대와 성신여대에서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숲’을 주제로 전사지(轉寫紙)인 먹지를 통해 자신만의 조형적인 기준에 따라 선별하며 드로잉하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신기철 작가는 중앙대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충남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로 17세기 네덜란드 정물화에서 주로 보이는 모티프인‘바니타스’를 주제로 인간의 근원적인 불안감을 사진이라는 매체로 회화적인 연출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이홍한 작가는 목원대에서 조소를 전공한 후 ‘철’이라는 재료를 통해 실재적인 공간을 작가의 잠재의식이 반영된 주관적이고 비현실적인 공간으로 표현하고 있다.

정미정 작가는 목적이나 방향성을 잃은 채 표류하는 자아를 연극의 연출가의 시선처럼 ‘공간의 이동’을 통해 표현하고 있으며, 정의철 작가는 ‘초상화’를 주제로 꾸준한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상봉 대전시립미술관장은“청년작가들은 본인의 작업을 선보일 공간이 절실하다. 넥스트코드는‘청년예술가’들이 설 곳을 마련해 그들의 창작세계를 지역민들에게 소개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담론을 형성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청년작가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며, 그들이 젊은 시선으로 작업을 지속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중부권 미술의 정체성을 찾고자 중장기 계획을 가지고 지난 1999년부터 2007년까지‘전환의 봄’이라는 전시명으로 시작해 2008년부터 시대성에 따라‘넥스트코드’로 명칭을 바꾸어 진행했다. 그동안(1999~2016) 120명의 역량 있는 지역의 청년작가를 발굴해 국내외 미술계의 동량으로 육성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2. [날씨] 충청권 주말 낮 30도 안팎…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
  3. 충남대·공주대 규제특례… 전문대와 공동학위 길 열렸다
  4.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5.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1. 국세청, "국세 징수 넘어 통합 재정수입 기관" 도약
  2. “올해로 5회째” 한국영상대 미디어보이스 페스티벌 성료
  3. "농사지을 사람이 없다"…KAIST, '농업 인력 감소'가 미래 식량안보 최대 위협
  4.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5. [대전의 숨은 이야기] 대전에서 연시은 따라잡기! '약한영웅 Class 2' 성지순례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기업 생태계가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중에서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본과 인재, 투자 등의 벤처 생태계 핵심 인프라는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별 잠재력을 고려한 균형성장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11일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지역 벤처기업 현황 및 지원정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0.2%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11.5%)과 충청권(10.7%)이 평균을 웃돌았으며, 이 외의 비수도권 지역은 6~9%에 머물렀다. 특히..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태극전사들이 대전 출신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오현규(베식타시)의 후반 연속골로 체코에 역전승을 따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에게 먼저 실점했으나 후반 22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도움에 이은 황인범의 동점 골, 후반 35분 오현규의 역전 골로 승점 3을 챙겼다. 특히 황인범은 오현규의 골을 돕기도..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시행을 앞두고 충청권 의대 입시의 무게중심이 수시로 이동하고 있다. 충북대를 제외한 충청권 6개 의대가 지역의사제 모집 인원을 전원 수시에서 선발하기로 하면서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11일 교육계와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역의사제는 지역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일정 기간 해당 권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할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2027학년도 대입부터 처음 도입된다. 충청권에서는 충북대 39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대 27명, 순천향대 18명, 단국대 천안캠퍼스 15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7명, 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