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공공건축물 건립에 올해 1800여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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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공공건축물 건립에 올해 1800여억원 투입

  • 승인 2017-01-30 11:28
  • 신문게재 2017-01-30 5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행복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의 도시 성장에 맞춰 행정 기능을 확충하고 입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들어 1814억 원을 투입, 15개 공공건축물 건립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국가행정시설(4개)인 세무서ㆍ경찰서 청사는 상반기 중에 설계 착수, 선거관리위원회ㆍ복합편의시설은 총사업비 협의가 완료되는 3월께 공사 발주한다.

주민복합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중 고운동(1-1생활권) 등에 이미 추진 중인 4개소는 잔여 설계 완료 후 연내 공사 착수, 반곡동(4-1생활권) 및 해밀리(6-4생활권) 주민복합공동시설은 상반기 중 공모시행한 후 기본설계가 추진된다.

입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중부권 핵심문화시설이 될 아트센터의 설계를 완료하고, 산학연 연계를 통한 지역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산학연협력지구(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도 올해 착공한다.

세무서와 경찰서 청사, 반곡동(4-1생활권) 및 해밀리(6-4생활권) 주민복합공동시설은 한층 고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복합편의시설에 적용하였던 포스트모더니즘과 해체주의 건축디자인 기능에 한발 더 나아가 구조적 특화, 자연주의와 한문화 요소 등을 적용한 건축물로 공모할 계획이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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