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고등학교, 올해 서울대 합격생 322명 배출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충청권 고등학교, 올해 서울대 합격생 322명 배출

  • 승인 2017-02-05 12:01
  • 신문게재 2017-02-05 8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대전 146명, 세종 11명, 충남 106명, 충북 59명
대전과학고 47명, 한일고 21명, 대전외고 20명 순


올해 충청권에서는 총 322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858교에서 340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지역에서는 특목고와 자사고 등이 강세를 보였다.

5일 이동섭 국민의당 의원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대에서 제출받은 ‘2017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출신 고교별 현황’(수시모집 및 정시모집 최초 합격 기준)에 따르면 충청권에서는 96교에서 총 322명이 서울대에 합격했다.

서울대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은 대전 지역으로 35교에서 14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어 충남 34교 106명, 충북 24교 59명, 세종 3교 11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26교(대전 12교, 충남 8교, 충북 6교)에서 142명을 배출한 것보다 학교는 70교 학생은 180명(126.7%) 증가한 수치지만, 1~2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일반고 대부분 지역균형 또는 기회균형 전형으로 합격한 경우가 상당수였다.

서울대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고교는 수시전형으로 47명이 합격한 대전과학고 였으며, 두자릿수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한일고(충남) 21명, 대전외고 20명, 공주사범대부설고(충남) 16명, 북일고(충남) 15명, 청원고(충북) 13명이다.

수도권 고교의 강세는 지속됐다.

올해 서울대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고교는 서울예고로 82명(수시 80명, 정시 2명)을 배출했으며, 서울대 합격생을 많이 배출한 상위 20교 가운데 15교가 수도권 고교였다.

대전은 47명을 배출한 과학고가 7위를 기록했으며, 전북 상산고 8위(44명), 강원 민족사관고 9위(35명), 대구과학고 12위(31명), 포항제철고 18위(25명) 등이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계 관계자는 “우수한 학생들이 자사고나 특목고로 몰리면서 이들 학교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또 지난해 수능이 불수능으로 치러지면서 일반고 학생들에게 불리해진 측면도 있다”며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5.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