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매각 논란 김준수 “부당이익은 없다”

  • 핫클릭
  • 방송/연예

호텔매각 논란 김준수 “부당이익은 없다”

인스타 통해 억울한 심경 밝혀

  • 승인 2017-02-08 11:46
  • 신문게재 2017-02-09 13면
JYJ 김준수가 자신이 소유한 제주 토스카나 호텔 매각과 관련 '먹튀 논란'이 일자 심경을 밝혔다.

김준수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혹자는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인 듯 맥락을 짜 맞추어 저를 사기꾼으로, 비도덕적인 사람으로 만들었는데 왜 저는 공인이란 이유로 '어쩔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이어 “14년 아이돌 가수로 활동 했고, 제 일생에 또 다른 의미의 군 복무가 기다리고 있다”며 “1년 9개월 잠시 연예계를 떠나니 '눈감고 귀 닫자' 생각 했는데 갑자기 문득 이것은 명예훼손을 넘은 인격 살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글을 쓴 이유를 밝혔다.

김준수는 “제가 슈퍼카를 소유하고 좋은 집에 사는 배경에는 비도덕과 부당이익이 있었을 거라 생각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단 한 번도 타인에게 피해를 입혀 이익을 취득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호텔 소유자로 경영에서 이익을 내지 못한 잘못이 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끊임없는 연예 활동으로 가진 제 개인 소득을 호텔 경영에 보탰다”며 “직원들 월급은 지키기 위해 개인 부동산이나 재산을 처분하기도 했다”며 “결코 부당이익을 취하거나 비도덕적 행위를 한 바 없다”고 주장했다.

김준수는 “도 관계자 분들도 제 매각의 배경을 알고 있고 또 수년간 제주를 위한 갖가지 일정과 프로젝트에 동참했기 때문에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고 하셨다”며 “기사는 반대였다. 저는 '먹튀'였고 공공의 돈을 취득한 사람처럼 순식간에 결론이 내려졌다. 정말 아니다. 사실과 다르다. 그렇지 않다. 아무리 외치고 해명해 보아도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말 그런 사실이 절대 없는데 제가 받은 수치심과 상처는 누가 치유해줄지”라며 “제가 매각을 결정한 것은 전문 경영인과 함께해 이 호텔과 직원들이 더 좋은 미래를 만나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그것은 제가 전역 한 후에 증명 될 것”이라고 했다.

김준수는 “이 글이 부질없다는 것도 잘 안다. 하지만 훗날 제 진실을 마주한 순간 '그래 저 사람은 그렇게 말했었지. 사실이 아니라고 했었지'라고 외쳤던 제 지금의 목소리를 기억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9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

노컷뉴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2. [날씨] 충청권 주말 낮 30도 안팎…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
  3. 충남대·공주대 규제특례… 전문대와 공동학위 길 열렸다
  4.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5.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1. "농사지을 사람이 없다"…KAIST, '농업 인력 감소'가 미래 식량안보 최대 위협
  2. “올해로 5회째” 한국영상대 미디어보이스 페스티벌 성료
  3.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4. 국세청, "국세 징수 넘어 통합 재정수입 기관" 도약
  5. K-water 금강본부, 여름철 녹조 관리 선제 대응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기업 생태계가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중에서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본과 인재, 투자 등의 벤처 생태계 핵심 인프라는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별 잠재력을 고려한 균형성장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11일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지역 벤처기업 현황 및 지원정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0.2%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11.5%)과 충청권(10.7%)이 평균을 웃돌았으며, 이 외의 비수도권 지역은 6~9%에 머물렀다. 특히..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태극전사들이 대전 출신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오현규(베식타시)의 후반 연속골로 체코에 역전승을 따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에게 먼저 실점했으나 후반 22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도움에 이은 황인범의 동점 골, 후반 35분 오현규의 역전 골로 승점 3을 챙겼다. 특히 황인범은 오현규의 골을 돕기도..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시행을 앞두고 충청권 의대 입시의 무게중심이 수시로 이동하고 있다. 충북대를 제외한 충청권 6개 의대가 지역의사제 모집 인원을 전원 수시에서 선발하기로 하면서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11일 교육계와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역의사제는 지역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일정 기간 해당 권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할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2027학년도 대입부터 처음 도입된다. 충청권에서는 충북대 39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대 27명, 순천향대 18명, 단국대 천안캠퍼스 15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7명, 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