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 국제여객선 취항 지역발전 계기로”

  • 정치/행정
  • 충남/내포

“대산 국제여객선 취항 지역발전 계기로”

  • 승인 2017-02-22 13:32
  • 신문게재 2017-02-22 2면
  • 내포=유희성 기자내포=유희성 기자
충남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서 역점시책 등 공유

충남도가 22일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남궁영 행정부지사와 실ㆍ국ㆍ본부장, 도내 15개 시ㆍ군 부시장ㆍ부군수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는 도내 정책현안에 대한 협조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이날은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 준비상황 점검 및 활용방안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남궁 부지사는 올 상반기 취항 예정인 대산항-용옌항 국제여객선 취항을 도내 관광ㆍ해양레저 산업 발전과 중국 수출확대 등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취항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이벤트 아이디어를 점검하고, 당진 마리나 개발과 서산 크루즈 기항 등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의 연계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남궁 부지사는 또 올해 한중수교 25주년을 맞아 경제ㆍ문화ㆍ통상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한ㆍ중 지자체 간 우호ㆍ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각 시ㆍ군에 요청했다.

이어 도-시군 역점시책 공유와 실국 현안 및 시군 협조ㆍ건의사항 전달이 진행됐다.

남궁 부지사는 “구제역 및 AI와 관련해 최근 전국 소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했으나 방심하지 말고 종식될 때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최근 북한 미사일발사와 김정남 피살사건 등 국민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부단체장이 중심이 돼 주민안전관리에 만전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18명 대상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1.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2.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3.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