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조직개편… 경제·산업 이원화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 조직개편… 경제·산업 이원화

  • 승인 2017-02-28 14:56
  • 신문게재 2017-02-28 2면
  • 맹창호 기자맹창호 기자
충남도가 경제와 산업에 대한 일원화 정책에서 ‘경제통상’과 ‘미래전략’의 이원화 투-트랙으로 전략으로 전환했다.

충남도 김영범 경제산업실장은 28일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경제와 산업분야 환경변화에 행정대응력을 강화하도록 2일자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도내 경제성장률 둔화와 경제지표 하향우려 등 국내외적 경제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행정적 대응력을 강화하도록 추진됐다.

여기에 도내 대기업, 제조업, 북부권 중심의 산업구조적 불균형을 극복하고 앞으로 4차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기존의 ‘경제산업실’은 경제현안 중심의 컨트럴타워를 수행하는 ‘경제통상실’과 산업발전과제를 마련하고 기획조정실 일부 업무를 받아들인 ‘미래성장본부’로 나뉜다.

신설되는 경제통상실은 서민 생활과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육성 등 시장경제 안정화와 통상지원,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경영 환경에 중점을 두고 업무가 추진된다.

경제통상실장은 김영범 경제산업실장이 발령돼 정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행정자치부(지역경제), 노동부, 산업자원부(통상)업무를 대응하게 된다.

미래성장본부는 4차 산업혁명 등 산업전환기 미래발전 전략 마련과 균형발전 특별회계 등을 통한 저성장지역 발전,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추진에 집중한다.

특히 최소 10년 후 지역발전 견인 프로젝트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국가전략과 연계해 신산업 육성과 다양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

본부장에는 김현철 경제정책과장이 승진 임명돼 정부의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분야), 지역발전위(대통령직속) 등의 업무에 대응할 예정이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4.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5.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1.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2.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3. 대전 학교 과도한 민원 대응 강화될까?…29일부터 학교장 퇴거 가능
  4. 대전혁신센터, 스케일업 투자지원 민간운영사 업무협약
  5. [춘하추동] '비스듬히 외면' 하며 떨어지는 낙엽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 절차가 맞물리면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 11월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가 시험대에 함께 오르면서다. 여기에 세종시 재정 문제와 얽힌 핵심 법안까지 일몰을 앞두고 마지노선에 봉착하면서 정기국회 내 현안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예산 심사에선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안을 다루게..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의 미래 산업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거점인 '대전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28일 14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서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과정은 AI 활용 인재를 양성하는 네이티브 과정(5개월)과 인공지능 올인원 과정(18개월)으로 운영된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AI 및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이끄는 한편, 대전시는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대한민국 ICT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고,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