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7학년도 자유학기제 추진계획 발표

  • 사회/교육
  • 교육/시험

교육부, 2017학년도 자유학기제 추진계획 발표

  • 승인 2017-02-28 15:51
  • 신문게재 2017-02-28 2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정부부처 간 협업 통해 자유학기제 내실화 추진

2017학년도 자유학기제는 정부부처 간 협업을 통해 학생의 꿈과 끼를 찾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부는 28일 제9회 국무회의에서 올해 자유학기제 추진계획과 지난해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올해 자유학기제는 전체 3208개 중학교에서 약 45만 여명의 학생이 경험할 예정으로 1학기 319교, 2학기 2891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자유학기제의 내실화를 위해 교실수업 지원, 자유학기제 체험처의 질ㆍ안전 관리 및 지역격차 해소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교실수업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교과별ㆍ대상별ㆍ수준별 온ㆍ오프라인 맞춤형 교원 연수를 기존의 중학교 1학년 교원 중심에서 중학교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또 700개의 교사 연구회를 지원해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연구와 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자유학기활동 평가매뉴얼ㆍ주제선택활동 자료집 등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자료집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및 일반학기 연계로 인해 체험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체험처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체험활동의 질적 개선을 위해서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을 지난해 721곳에서 올해 4000곳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체험활동의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유수대학(서울대, KAIST 등 13개) 진로캠프(2060명→3500명),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및 찾아가는 진로체험 버스(1206교→1500교)의 지원 대상을 농산어촌 및 중소 도시 소재 학교까지 확대한다.

이외에도 자유학기제의 성과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운영학교를 406개교로 확대 운영하며, 내년부터는 희망하는 학교에서 2개 학기 이상의 자유학기를 실시하는 자유학년제를 도입해 운영할 수 있도록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하는 등 자유학기 성과확산을 위한 제도적ㆍ기술적 기반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준식 교육부 장관은 “새학기 시작과 동시에 자유학기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초심으로 돌아가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자유학기와 일반학기의 연계를 통해 자유학기제의 성과가 학교교육 전반으로 확대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면시행된 자유학기제는 실생활 관련 주제 수업, 독서 연계수업 등 학생 중심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가 실시되고 있으며,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으로 나타났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2. [날씨] 충청권 주말 낮 30도 안팎…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
  3. 충남대·공주대 규제특례… 전문대와 공동학위 길 열렸다
  4.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5.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1. 국세청, "국세 징수 넘어 통합 재정수입 기관" 도약
  2. “올해로 5회째” 한국영상대 미디어보이스 페스티벌 성료
  3. "농사지을 사람이 없다"…KAIST, '농업 인력 감소'가 미래 식량안보 최대 위협
  4.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5. [대전의 숨은 이야기] 대전에서 연시은 따라잡기! '약한영웅 Class 2' 성지순례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기업 생태계가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중에서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본과 인재, 투자 등의 벤처 생태계 핵심 인프라는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별 잠재력을 고려한 균형성장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11일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지역 벤처기업 현황 및 지원정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0.2%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11.5%)과 충청권(10.7%)이 평균을 웃돌았으며, 이 외의 비수도권 지역은 6~9%에 머물렀다. 특히..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태극전사들이 대전 출신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오현규(베식타시)의 후반 연속골로 체코에 역전승을 따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에게 먼저 실점했으나 후반 22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도움에 이은 황인범의 동점 골, 후반 35분 오현규의 역전 골로 승점 3을 챙겼다. 특히 황인범은 오현규의 골을 돕기도..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시행을 앞두고 충청권 의대 입시의 무게중심이 수시로 이동하고 있다. 충북대를 제외한 충청권 6개 의대가 지역의사제 모집 인원을 전원 수시에서 선발하기로 하면서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11일 교육계와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역의사제는 지역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일정 기간 해당 권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할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2027학년도 대입부터 처음 도입된다. 충청권에서는 충북대 39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대 27명, 순천향대 18명, 단국대 천안캠퍼스 15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7명, 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