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남미 해외 건설시장 개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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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남미 해외 건설시장 개척 나선다

  • 승인 2017-03-01 11:00
  • 신문게재 2017-03-02 7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정부가 중동 등 기존 해외건설 주력 시장의 발주 물량 감소로 인해 중남미 해외 건설시장 개척에 팔을 걷었다.

김경환 제1차관은 2~12일 미국, 파나마,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국제기구와 스마트도시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 장ㆍ차관 및 공공기관장 등 고위급 면담을 통해 인프라·플랜트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수주지원단은 미국에서 세계은행(WB)과 함께 ‘한국-WB 제1회 공동 워크숍 : 스마트시티’행사를 갖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경환 차관이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스마트시티 및 인프라 개발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내생적 경제성장 이론’으로 유명한 경제학 석학인 ‘폴 로머(Paul Romer)’ 세계은행 수석부총재 겸 수석이코노미스트가 참석해 토론을 한다.

수주지원단은 미주개발은행(IDB)을 방문해 양 기관 간 MOU 후속 실행방안과 금번 중남미 출장 등과 연계된 구체적인 공동 협력 사업을 논의한다.

이 가운데 파나마에서는 파나마 운하 제4교량(12억달러), 메트로 3호선(21억달러), 제4송전선(4억5000만달러), 파나마-콜롬비아 송전망 연결(4억5000만달러) 등 우리 기업이 관심을 가지는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를 지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도시 기술을 가지고 개도국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WB, IDB 등 다자개발은행과의 협력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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