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통장 180만 돌파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충청권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통장 180만 돌파

  • 승인 2017-03-02 15:49
  • 신문게재 2017-03-03 6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충청권 인구의 33%가 보유한 셈... 1순위만 100만개(98만개) 육박
전국적으로는 150만개 늘어 모두 2157만개 이상... 1순위 2년만에 127만개 증가
청약저축과 청약예금, 청약부금 등은 꾸준히 감소


충청권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통장이 사상 처음으로 180만 계좌를 돌파했다.

1년전보다 17만개 이상 증가한 것으로, 2016년 12월말 기준 충청권 인구(544만여명)의 33%에 달하는 수준이다.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올해 1월말 현재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가입통장은 모두 2157만 8738계좌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004만여개)보다 153만개가 증가했다. 이 중 1순위가 1271만여개로, 2순위(886만여개)보다 많다. 2015년 3월 1순위 가입자가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선지 2년여만이다.

우선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통장은 1947만여 계좌(1순위 1076만개)다. 지난해(1776만개)보다 117만개가 늘었다.

서울이 502만 계좌로 가장 많고, 인천ㆍ경기가 590만개, 부산 139만개, 대구 93만개, 광주 58만개, 울산 40만여개다.

대전에는 63만 9714개로, 지난해(56만)보다 8만여개 가까이 늘었다. 대전 인구의 41%가 넘는 수준이다. 이 중 1순위가 절반을 넘는 35만 5902개다. 세종은 지난해(6만 8000여개)보다 늘어난 9만 5340개의 계좌(1순위 5만 3637개)가 있다.

도(道) 단위에서는 충남이 57만여개(1순위 31만 4457개)로 지난해보다 4만개가 늘었고, 충북에도 3만개 증가한 49만여개(1순위 26만 8993개)의 통장이 개설돼 있다.

강원은 46만개, 전북 52만개, 전남 44만개, 경북 71만개, 경남 104만개, 제주가 20만개의 통장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청약저축과 청약예금, 청약부금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72만개가 넘었던 청약저축 통장은 올해 64만개로 줄었다. 서울이 27만개, 인천ㆍ경기 20만개, 부산 2만개, 대구 1만 6000개, 광주 1만 5000개, 대전 1만 2000개, 울산 6000개, 세종 341개 등이다.

충남은 11만 4000개, 충북 1만개, 강원 1만 2000, 전북 1만 7000개, 전남 1만 4000개, 경북 1만 1000개, 경남 1만 2000개, 제주에는 5000개의 통장이 있다.

청약예금도 지난해 126만개의 계좌가 있었지만, 올해는 120만개로 줄었다.

서울이 3만개, 인천ㆍ경기 5만개, 부산 6만개, 대구 4만개, 광주 6000개, 울산 1만개이며, 대전에는 3만 4000개의 통장이 있다. 충남에는 1만 9000개, 충북은 9000개의 통장이 있으며, 경남 4만개로 가장 많고 경북과 전북에도 1만개가 넘지만 나머지 지역은 모두 그 이하다.

청약부금의 경우 지난해보다 3만개가 감소한 25만개의 계좌(1순위 20만개)가 있다.

서울 9만개, 인천ㆍ경기 6만개, 부산 2만개, 대구 1만개, 광주 2000개, 울산, 4000개이며, 대전에는 6900개, 세종에는 230개가 있다.

경남에는 1만개, 경북 4000개, 충남 3800개, 충북과 전북이 2000개, 강원 1000개, 전남 800개, 제주에 400개 통장이 개설돼 있다.

지역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올해에도 충청권 3만 세대를 비롯해 전국에서 30만 세대(수도권 16만, 지방 14만)가 분양에 나서는 등 부동산시장이 일정수준 이상 지속되는 한 청약통장 열기는 식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5.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