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연차평가 “매우 우수”

  • 사회/교육
  • 교육/시험

건양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연차평가 “매우 우수”

  • 승인 2017-03-14 15:25
  • 신문게재 2017-03-15 20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건양대 공학교육혁신센터(조용석 센터장)가 전국 62개 공학교육혁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3개 대학(상위5%)만이 획득하는 ‘매우 우수’등급을 받았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한 이번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으면서 건양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기존 사업비 2억 원에서 9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협력센터 1개를 운영하게 된다.



2006년 12월에 설립된 건양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을 수행했으며, 2012년부터 2단계 사업에 선정돼 창의융합형 SMAR-T 공학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공학 교육과정개발과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과대학 특성화를 위해 건양대 내에 의공학부, 의료IT공학과, 의료공간디자인, 의료신소재학과, 제약생명공학과를 신설해 전국유일 의료공과대학을 설립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문교양 트랙을 개발 운영해 공학계열 학생들에게 부족한 인문소양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창의융합형 공학인재로 성장시키고 있다.



또 3D프린팅, IoT융합개발, 인공지능 등 다양한 비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문 실무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제2회 KY-NPIC 적정기술 캡스톤디자인 아카데미를 통해 해외대학과의 교류도 활성화하고 있다.

이번 연차평가를 진행한 평가단은 건양대가 공대생들을 위한 인문소양교육 및 산학 연계된 교육과정 트랙 개발 등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교과목을 개설해 운영한 부분과 대학 내 타 사업단(LINC, CK-1, PRIME)과의 연계 추진 및 역할분담이 적정하고 구체적 확산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사업 책임자인 조용석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의료IT공학과)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교육환경변화와 산업사회의 요구에 적극적인 대처할 것이며, 창의ㆍ융합ㆍ개방형 공학교육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공학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18명 대상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1.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2.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3.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