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월평동 화상경마장 폐쇄·외곽이전, 대선 공약화 요구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월평동 화상경마장 폐쇄·외곽이전, 대선 공약화 요구

  • 승인 2017-03-23 16:35
  • 신문게재 2017-03-24 2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부천화상경마장 폐쇄 결정에 대전시민 기대

‘도박없이살고싶당’ 대선 후보 공약화 요구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화상경마장이 오는 2020년 폐쇄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대전에서도 월평동 화상경마장 폐쇄·이전촉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3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임대 계약이 올해 끝나는 화상경마장 건물을 부천시가 매입하기로 했다.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유예 기간을 둔 후 해당 위치에서 경마장은 사라지게 된다.



이를 바라보는 지역 주민들은 월평동 화상경마장 폐쇄·외곽이전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월평동 화상경마장 건물은 마사회 소유여서 같은 방식으로 진행될 수는 없지만, 지역주민 반대에 의해 화상경마장이 문을 닫을 것과 관련해 계속해 폐쇄·외곽이전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지역에선 마권장외발매소의 외각이전·폐쇄를 목표로 하는 가상 프로젝트 정당 ‘도박없이살고싶당’이 탄생했다. 뜻을 함께하는 시민 120여명이 현재 이 당에 가입했다.

‘도박없이살고싶당’은 지역 시민단체 등과 함께 월평동 화상경마장 폐쇄·외곽이전을 요구하며 오는 조기대선에서 후보 공약화 요구 등에 나설 예정이다.

대전시가 발표한 대선 공약 요구 사항에 화상경마장 이전 요구가 빠져 있는 데 대해 대선후보에게 직접 공약화를 주문할 계획이다. ‘도박없이살고싶당’은 우선 오는 29일 중구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지역 경선장 인근에서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도박없이살고싶당’ 관계자는 “지역 국회의원이 발의한 법안이 계속 계류 중인데 이번 대선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해결을 촉구할 계획”이라며 “대선 후보 공약화를 통해 다음 행정부에서 관련 법을 발의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hyoy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5.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