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의 역사관리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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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의 역사관리 강화된다

  • 승인 2017-03-27 15:03
  • 신문게재 2017-03-28 5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의 중요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ㆍ보존하기 위한 ‘2017년도 학교 문서고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문서고가 노후화된 학교를 중심으로 2014년부터 시작된 문서고 사업은 첫해 12개 학교, 2016년 10개 학교 등 모두 22개 학교에 대해 1억3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서고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연서초, 전의초, 참샘초, 고운중, 종촌중, 도담고, 고운고, 두루고, 양지고 등 9개 학교에 문서고 설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6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학교 문서고에 설치되는 모빌랙(이동식 서가)은 좁은 공간에 많은 양의 문서를 보관할 수 있어 다소 좁은 일선학교의 문서고 상황을 감안하면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교육청은 문서고내 보존환경 정비를 위한 제습기와 암막커튼 등도 함께 설치한다.

장진섭 총무과장은 “읍면지역 학교는 세종교육의 토대를 닦아온 오랜 역사의 학교들로 예정지역 뿐 만 아니라 읍면지역의 모든 교육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기록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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