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다문화 학생 급증…베트남 부모 최다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 다문화 학생 급증…베트남 부모 최다

  • 승인 2017-03-29 10:39
  • 신문게재 2017-03-30 5면
  • 최재헌 기자최재헌 기자
충남교육청‘통계로 보는 충남교육’ 발간

충남의 초ㆍ중ㆍ고교에 다니고 있는 다문화 학생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국가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순이었다. 여학생 비율도 소폭의 증가추세를 보였다.

29일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배포한 ‘통계로 보는 충남 교육’ 자료집에 따르면, 2016년 현재 충남에 거주하는 국제결혼가정 학생은 5723명, 외국인가정 학생은 459명이었다.

이중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은 지난 2012년 2141명에서 2016년 4659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중학교도 676명에서 932명으로 약 1.4배 증가했다. 고등학교 역시 2012년 224명에서 2016년 591명으로 2.6배 증가했다.

부모의 출신국가는 베트남이 29.9%로 가장 많았고 중국(18%), 필리핀(16.7%) 순으로 아시아 출신 부모를 둔 다문화 학생이 85% 이상이었다. 지난 2012년 28%로 가장 많았던 일본출신 부모의 다문화 학생이 2016년 12.5%로 가장 많이 줄었으며, 10.3%에 불과했던 베트남 출신 부모의 다문화 학생이 29.9%로 가장 많이 늘어났다.

2016년 여학생 비율은 2004년과 비교해 볼 때, 고등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제에서 모두 증가했다. 2004년 47.3%였던 초등학교 여학생 비율은 매년 0.1%에서 0.3%정도의 작은 변화폭 안에서 증감을 반복하며 2016년에는 48.3%로 1%p 증가했다. 반면, 고등학교 여학생 비율은 2016년 47.2%로 2004년에 비해 0.2%p 감소했다.

최한규 총무과장은 “도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로 발간된 이번 통계자료집은 전국 시·도교육청의 주요 개황과 충남의 교육관련 통계자료를 연도별, 지역별로 비교·분석해 수록했다”면서 “교육지원청별 주요 통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단순 자료제공이 아닌 현황 기술과 예측, 데이터의 시각화 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통계 자료집은 학교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충남도교육청 홈페이지(www.cne.go.kr)의 정보마당에도 관련 자료를 게시한다.내포=최재헌기자 jaeheo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2. 충남대·공주대 규제특례… 전문대와 공동학위 길 열렸다
  3.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4. [날씨] 충청권 주말 낮 30도 안팎…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
  5.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1. "농사지을 사람이 없다"…KAIST, '농업 인력 감소'가 미래 식량안보 최대 위협
  2.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3. “올해로 5회째” 한국영상대 미디어보이스 페스티벌 성료
  4. K-water 금강본부, 여름철 녹조 관리 선제 대응
  5.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