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개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융합형 테마축제로

  • 정치/행정
  • 대전

올해 10월 개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융합형 테마축제로

  • 승인 2017-04-02 11:42
  • 신문게재 2017-04-03 2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오는 10월 열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융합형 테마축제로 개최된다.

대전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연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추진위원회에서 이같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융합형 테마축제를 비롯해 참여형 체험축제, 미래형 선도축제 등을 사이언스페스티벌의 3대 중점 추진 방향으로 삼았으며,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에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의 사이언스 데이와 시교육청의 대전수학체험한마당과 연계해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개관과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50주년, 대전엑스포 개최 30주년에 기념에 맞춰 오는 2023년까지 대한민국 최고 과학축제로 육성한다는 비전도 마련했다.

아시아과학엑스포와도 연계해 해마다 차별성이 있는 이벤트로 만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규호 추진위원장은 “축제가 개최되는 10월까지 시민이 즐거워할 수 있는 더 많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축제홍보, 마케팅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출연연과 대덕특구 과학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권선택 시장은 “사이언스페스티벌을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대전을 부각시키는 기회로 삼고, 단계적으로 육성해 대전시만 아니라 다른 지방과 해외에서도 찾아오는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18명 대상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1.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2.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3.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