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60선 지켜냈다

  • 경제/과학
  • 금융/증권

코스피, 2160선 지켜냈다

  • 승인 2017-04-04 16:25
  • 신문게재 2017-04-05 7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4일 코스피 2161.10으로 장 마감

미 대통령 정책 불확실성 등 미국 증시 부진 여파




코스피지수가 2160선을 지켰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43포인트(0.30%) 내린 2161.10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증시 부진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 중 한 때 2156.89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지난 밤 미국 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과 러시아 테러 사태 여파로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7억원, 1233억원어치를 팔며 지수를 압박했다. 개인은 179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527억원어치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료정밀, 운송장기, 전기가스업, 기계, 철강금속, 화학 등이 내렸다. 전기전자, 통신업, 유통업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네이버, 포스코,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현대차, 한국전력 등이 하락세를 보였고, 삼성전자, 삼성물산, SK텔레콤 등은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갤럭시S8 공개에 따른 기대감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쏠렸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3.03포인트(0.48%) 내린 625.49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억원, 523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574억원을 팔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는 약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0원 오른 1121.90원을 기록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18명 대상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1.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2.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3.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