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차세대 먹거리로 유전자의약산업 노려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차세대 먹거리로 유전자의약산업 노려

  • 승인 2017-04-11 16:23
  • 신문게재 2017-04-12 7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유전자의약산업 허브도시 조성 추진

대전시가 차세대 먹거리 가운데 하나로 유전자의약산업을 삼았다.

시는 11일 유전자의약산업 허브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지역 대학과 정부 출연연의 R&D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ㆍ외 유전자의약 시장 선점과 창업,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는 목적에서다.

시는 우선 스마트 유전자의약 기반기술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021년까지 1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충남대신약전문대학원에 유전자의약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전자의약 치료제 개발과 공정기술 개발, 비임상실험 등 유전자 치료 R&D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에 유전자의약 임상연구 시료 생산을 위한 GMP장비 및 기업지원 시스템을 갖춰 유전자의약산업 허브도시 조성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GMP시설의 구축은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필수 단계인 임상실험에 필요한 시료의 생산과 공급을 통해 임상진입의 장벽을 낮추고, 국내 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역량의 고도화 및 기술개발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시는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거점사업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VR 기반 구축 등 유전자분석 관련 사업도 응모해 산업 특화를 꾀한다.

김정홍 시 산업정책과장은 “시는 지난해 규제프리존 지역전략사업으로 유전자진단과 분석, 재조합, 치료제 등 4개 분야 사업(487억원)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특별법 제정 지연에 따라 사업이 답보 상태”라며 “이런 상황에서 이번 사업 추진은 유전자의약산업을 선점 육성하겠다는 시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 “유전자의약 기반기술 플랫폼이 구축되면 관계 기업 간 상호협력 활성화 등 유전자의약 R&D 특화 클러스터가 자연스럽게 조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2.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3. 충남대·공주대 규제특례… 전문대와 공동학위 길 열렸다
  4. [날씨] 충청권 주말 낮 30도 안팎…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
  5.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1. "농사지을 사람이 없다"…KAIST, '농업 인력 감소'가 미래 식량안보 최대 위협
  2.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3. “올해로 5회째” 한국영상대 미디어보이스 페스티벌 성료
  4. K-water 금강본부, 여름철 녹조 관리 선제 대응
  5.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