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호, 생태공원으로”, “가사노동 사회화”

  • 정치/행정
  • 충남/내포

“홍성호, 생태공원으로”, “가사노동 사회화”

  • 승인 2017-04-12 10:37
  • 신문게재 2017-04-13 16면
  • 유희성 기자유희성 기자
▲ 박만 홍성군의원(왼쪽)과 최선경 의원이 12일 5분발언을 하고 있다./홍성군의회 제공.
▲ 박만 홍성군의원(왼쪽)과 최선경 의원이 12일 5분발언을 하고 있다./홍성군의회 제공.
박만ㆍ최선경 군의원, 군민 목소리 대변해 문제점과 대안 제시

홍성군의회가 군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지역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한 제안을 쏟아냈다.

박만 의원은 12일 제242회 군의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홍성군과 보령시 사이 위치한 홍보지구 홍성호에 대해 수질개선 사업과 병행해 생태관광 공원으로 변환하는 방안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2001년 홍보지구 홍성호 방조제를 완공한 뒤 2009년부터 서부, 결성 지역에 첫 용수를 공급한다고 했으나 수질 악화로 9년 동안 농지에 물 한번 공급하지 못하고 배수 갑문을 닫아 놓고 있는 실정”이라며 “홍성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생태탐방로와 체험지 및 생태공원 등 친환경 생태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해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자리에서 최선경 의원은 갈수록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법적지위를 보장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 제안을 했다.

최 의원은 “농업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아직도 제한적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가도우미 지원 확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등의 다양한 복지정책을 수립하고,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운영 지원을 확대해 여성농업인의 가사노동을 사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여성농업인 친화형 농기계의 적극적인 보급과 나홀로 귀농, 귀촌하는 여성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여성 전용 임시 주거 공간 마련, 여성농업인센터의 활성화 등을 촉구했다.

강성호 홍성군의회 공보팀장은 “홍성군의회가 의원들의 5분 발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숙원사항 및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행보를 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2. [날씨] 충청권 주말 낮 30도 안팎…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
  3. 충남대·공주대 규제특례… 전문대와 공동학위 길 열렸다
  4.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5.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1. 국세청, "국세 징수 넘어 통합 재정수입 기관" 도약
  2. “올해로 5회째” 한국영상대 미디어보이스 페스티벌 성료
  3. "농사지을 사람이 없다"…KAIST, '농업 인력 감소'가 미래 식량안보 최대 위협
  4.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5. [대전의 숨은 이야기] 대전에서 연시은 따라잡기! '약한영웅 Class 2' 성지순례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기업 생태계가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중에서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본과 인재, 투자 등의 벤처 생태계 핵심 인프라는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별 잠재력을 고려한 균형성장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11일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지역 벤처기업 현황 및 지원정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0.2%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11.5%)과 충청권(10.7%)이 평균을 웃돌았으며, 이 외의 비수도권 지역은 6~9%에 머물렀다. 특히..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태극전사들이 대전 출신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오현규(베식타시)의 후반 연속골로 체코에 역전승을 따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에게 먼저 실점했으나 후반 22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도움에 이은 황인범의 동점 골, 후반 35분 오현규의 역전 골로 승점 3을 챙겼다. 특히 황인범은 오현규의 골을 돕기도..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시행을 앞두고 충청권 의대 입시의 무게중심이 수시로 이동하고 있다. 충북대를 제외한 충청권 6개 의대가 지역의사제 모집 인원을 전원 수시에서 선발하기로 하면서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11일 교육계와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역의사제는 지역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일정 기간 해당 권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할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2027학년도 대입부터 처음 도입된다. 충청권에서는 충북대 39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대 27명, 순천향대 18명, 단국대 천안캠퍼스 15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7명, 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