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3농혁신 29개 특화사업에 138억원 투자키로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 3농혁신 29개 특화사업에 138억원 투자키로

  • 승인 2017-04-12 11:23
  • 신문게재 2017-04-13 2면
  • 맹창호 기자맹창호 기자
▲ 충남도 3농혁신위원회(위원장 김호)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29개 특화사업에 138억원을 투자하기로 12일 결정했다.
▲ 충남도 3농혁신위원회(위원장 김호)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29개 특화사업에 138억원을 투자하기로 12일 결정했다.
농업 환경변화 대응 우수모델 발굴 주력

충남도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3농혁신 특화사업으로 혁신 16건, 쌀 적정생산 13건 등 모두 29건을 선정해 138억4800만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화사업 가운데 혁신분야에서는 천안 버섯수출 산지유통센터 신축 등 4개 사업에 6억원, 보령 친환경우유생산 발효 완전배합사료(TMR) 생산단지 조성에 2억1200만원을 투입한다.

논산 수출토마토 탄산가스 자동공급장치에 1억6000만원, 당진 친환경미생물농법(GCM) 배양시설 5건에 7억2000만 원을 투자한다. 부여 특화작물활용 과채즙 생산에 3억2000만원, 서천 쌀 수출 인프라 5억5000만원 등이다.

이밖에 홍성 유통구조개선 1억6000만원, 예산 쇠죽설비 10억원, 곤충 자원 테스트베드 4억원, 태안 액젓가공설비 지원에 10억원이 책정됐다.

쌀 적정생산 분야는 유전자검사 4억원, 단백질 분석기 7억5000만 원, 공주 마늘·양파단지 7억원, 보령 콩·밀 이모작 1억2200만원, 부여 사료작물 1억9800만원, 청양 논 마늘 8000만원과 연꽃단지 8000만원, 홍성과 태안의 조사료재배에 각각 2억원과 2억5000만원 등이다.

충남도 추욱 농업정책과장은 “특화사업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환경구축을 위해 발굴했다”며 “사업별 구체적 성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18명 대상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1.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2.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3.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