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모 농협대전유통 대표 “신선한 먹거리로 보답할 것”

이정모 농협대전유통 대표 “신선한 먹거리로 보답할 것”

  • 승인 2017-04-19 16:34
  • 신문게재 2017-04-20 7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취임 100일 지나… 안영동 하나로클럽 올해로 15주년
학교와 공공기관으로 우리 쌀 판로 모색 임기동안 노력할것


“산지에서 직거래되는 신선한 제품만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겠습니다.”

이제 막 취임 100일을 넘긴 이정모 농협대전유통(안영동 하나로마트) 대표이사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유통시장에서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안전한 농산물’을 지역민에게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농협대전유통은 충청권 최대 규모의 농협마트인 안영동 하나로마트를 운영한다. 중구 오류점과 정부세종청사점은 안영동 하나로마트의 직영점이기도 하다.

이정모 대표는 “올해로 개점 15주년을 맞이했다. 도심에서 다소 거리가 있지만, 믿고 찾아와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영동 하나로마트는 안영IC와 인접해 농산물 수급이 쉽다.

전국 산지에서 매일 농산물이 들어오기 때문에 신선도는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주고 있다.

마트 2층에는 회센터가 있어서 갓 들어온 생물 생선을 회로 즐길 수 있다.

안영동 하나로마트의 또 하나 강점은 정품과 정량을 내세운 주유소다. 타지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매일 문전성시를 이룬다. 19일 현재 휘발유는 1425원이고, 경유는 1220원이다.

이 대표의 고민은 ‘쌀’에 집중돼 있다.

다른 먹거리는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쌀은 수년간 꾸준히 하락세다. .

이 대표는 “전국 각지에서 농민들이 땀 흘려 농사지은 쌀을 학교나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해주길 당부드린다”며 쌀 판로 모색을 임기동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18명 대상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1.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2.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3.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