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1분기 순익 6375억원…민영화 효과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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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분기 순익 6375억원…민영화 효과 보나

  • 승인 2017-04-19 16:34
  • 신문게재 2017-04-20 6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6375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2011년 2분기(7653억원) 이후 최대 실적이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는 43.8%(1942억원), 전분기 보다는 310.3%(4821억원) 늘어난 것이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1.44%로 지난해 4분기(1.37%)보다 0.07%포인트 상승했다.

이자이익은 1조262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0.91%(116억원) 줄었지만, 비이자 이익은 449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19.8%(3090억원) 증가했다.

판매관리비는 754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9.3%(3124억원) 감소했다.

건전성 부문에서도 부실채권(NPL) 비율이 0.85%로 지난해 말의 0.98%보다 0.13%포인트 하락했다.

연체율은 0.4%로 전분기보다 0.01%포인트 낮아졌다.

한편 우리은행 자회사 실적을 제외한 개별 기준으로는 6057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우리카드는 293억원, 우리종합금융은 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우리은행은 당기순이익 증가 원인에 대해 “적정 수준으로 자산이 증가하면서도 철저한 뒷문 잠그기를 통해 대손비용이 크게 감소했다. 반면,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이 대폭 증가했고 점포와 인력의 축소를 통해 비용을 절감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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