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도서관 오는 2020년 완공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립도서관 오는 2020년 완공

  • 승인 2017-04-20 12:53
  • 신문게재 2017-04-21 9면
  • 세종=박병주 기자세종=박병주 기자
친환경 건축물, 가족ㆍ아동 친화 공간으로... 내년 6월 착공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020년 ‘가족ㆍ아동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도서관은 세종대왕과 한글, 친환경에너지 등 세종시의 정체성을 담은 공공건축물 형태로 건립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받아 지난달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

행복도시 1-1생활권(고운동) B14 블록에 들어서는 시립도서관은 세종시 대표도서관으로 부지 6766㎡, 연면적 1만100㎡,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386억원(국비 122억, 시비 264억)이 투입된다.

대표도서관은 도서관 업무를 총괄하는 도서관으로 시ㆍ도 단위의 종합적인 도서관 자료 수집 정리 보존 및 제공, 지역의 각종 도서관 지원 등 협력사업 등을 수행한다.

도서관에 들어설 주요 열람시설은 일반열람실(391석), 어린이열람식(336석) 등 모두 1217석이며, 장서규모는 최대 45만8000권이다.

주요시설로 일반열람식, 연속간행물실, 디지털자료실, 어린이열람식, 보존서고, 회의실, 북카페, 강당, 문화교실, 전시실 등을 배치해 문화와 교육ㆍ소통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만든다.

특히 세종시의 젊은 인구가 많고, 아동과 청소년의 문화활동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건축물의 형태, 실내공간 디자인, 조경 등에 가족ㆍ아동친화적인 요소를 반영했다.

또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설계해 에너지 비용을 최소화하는 등 미래 첨단 공공건축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 건축이다.

도서관 부지와 인접한 문화공원에 대해서도 도서관 이용자와 인근 주민들의 쉼터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안)에 반영토록 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다음달 우수 작품을 선정해 내년 3월까지 설계를 마쳐 2020년 5월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