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내포신도시 픽토그램 설치로 학교폭력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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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내포신도시 픽토그램 설치로 학교폭력 예방

  • 승인 2017-04-23 10:46
  • 신문게재 2017-04-24 5면
  • 유희성 기자유희성 기자
▲ 충남경찰청이 내포신도시 내포초와 한울초, 내포중 인근 보도블럭에 설치한 픽토그램에 한 학생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충남경찰청 제공.
▲ 충남경찰청이 내포신도시 내포초와 한울초, 내포중 인근 보도블럭에 설치한 픽토그램에 한 학생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충남경찰청 제공.
‘학교폭력 신고 117’ 등 그림문자 한울초ㆍ내포초ㆍ내포중 인근 보도블럭에 설치



충남경찰청이 청사가 입주한 내포신도시 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충남청은 충남도교육청과 함께 내포초등학교와 한울초등학교, 내포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입구에 학교폭력 예방 픽토그램 보도블럭을 설치했다.

픽토그램은 시설과 개념 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상징적인 그림으로 나타낸 일종의 그림문자다.

경찰은 이번 픽토그램 보도블럭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통학 과정에서 학교폭력 예방 문구들을 접하면서 ‘학교가 폭력으로부터 안전하다’는 느낌을 주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픽토그램은 학생들로 하여금 경찰과 선생님이 우리 주변에 있다는 친근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이론에 입각해 학교 안전에 기여하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김경열 충남경찰청 홍보계장은 “쉽게 읽을 수 있는 문구와 그림이 새겨진 보도블럭이 잘 보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생각해 자연스럽게 SNS상 왕따도 학교폭력임을 알리고, 학교폭력 상담과 신고전화번호가 117이라는 것도 알릴 수 있다”며 “학교폭력이 일어났을 때 쉽고 정확하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찰과 동행한 정태모 도교육청 학교생활문화팀장(장학관)은 “픽토그램으로 117 신고를 하는데 있어서 아이들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며 “앞으로 경찰과 교육계가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 내포신도시 통학로의 학교폭력 예방 픽토그램./충남경찰청 제공.
▲ 내포신도시 통학로의 학교폭력 예방 픽토그램./충남경찰청 제공.
▲ 왼쪽부터 이무영 내포초 교사, 이은주 충남도교육척 장학사, 정태모 장학관, 김경열 충남경찰청 홍보계장, 김일중 홍보반장, 김경종 홍보기획 담당자가 학교폭력 예방 픽토그램을 함께 들고 '학교폭력, 우리가 차단한다' 구호를 외치고 있다./충남경찰청 제공.
▲ 왼쪽부터 이무영 내포초 교사, 이은주 충남도교육척 장학사, 정태모 장학관, 김경열 충남경찰청 홍보계장, 김일중 홍보반장, 김경종 홍보기획 담당자가 학교폭력 예방 픽토그램을 함께 들고 "학교폭력, 우리가 차단한다" 구호를 외치고 있다./충남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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