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대 토목공사 홍도과선교 GS건설 1순위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전 최대 토목공사 홍도과선교 GS건설 1순위

  • 승인 2017-04-26 09:24
  • 신문게재 2017-04-27 7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주요 건설사 경쟁 치열... 최종 결과 뒤바뀔 가능성 등 미지수
세종시 2단계 용수공급시설공사 시공사는 대동... 중견업체들 대거 탈락



▲ 홍도과선교
▲ 홍도과선교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이후 최대의 토목공사인 홍도과선교 개량(지하화) 공사 개찰 결과, GS건설이 우위를 선점했다.

세종시 2단계 용수공급시설공사는 지역업체인 (주)대동(대표 김판규)이 낙찰받았다.

홍도과선교 지하화 사업은 동구 홍도동과 삼성동을 잇는 고가차도(왕복 4차로)를 지하 6차로로 확장(L=0.818km, B=37.4~45.9m)하는 공사다. 추정가는 586억여원으로, 종합평가낙찰제 적용대상(300억원 이상)이었다.

개찰 결과, 459억 3200여만원을 써낸 GS건설(대표 임병용)이 1순위로 선정됐다. 포스코와 한화, 두산, 롯데, 신세계, 대림 등 34개의 주요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3개 업체와 함께 참여한 GS는 경쟁업체 중 유일하게 459억원대의 투찰금액을 써냈다. 2위인 (주)한신공영은 이보다 6억여원 더 투찰했고 계룡건설은 468억여원을 썼다.

하지만, 20여일간 진행하는 종합평가 관문이 남아 최종 낙찰자를 장담할 수 없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1순위는 맞지만, 업계에서는 후순위업체로 결과가 바뀔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며 “조심스럽지만, 이번만큼은 최종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예정가 245억여원의 세종시 2단계 용수공급시설공사는 (주)대동(대표 김판규)이 시공을 맡았다.

이 공사는 대덕구 신탄진정수장을 이용해 유성구 용신교에서 세종시 장재리까지 12.9㎞의 구간에 수도관을 연결해 1일 14만t(최대 15만 7000t)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대동의 투찰금액은 196억여원이다. 대동보다 200여만원을 더 써낸 신도종합건설을 비롯해 세복종합, 우석건설, 하이디, 인덕, 구보종합, 디엘종합, 태한, 태원건설 등 대전의 중견급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4.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