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정림중~버드내교 도로 개설, 예타조사 대상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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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림중~버드내교 도로 개설, 예타조사 대상에 선정

  • 승인 2017-05-07 11:23
  • 신문게재 2017-05-08 2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대전 서구 정림중학교부터 중구 버드내다리를 잇는 외곽순환 고속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국도 4호선(계백로)의 교통량 분산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7일 대전시와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실에 따르면 기재부가 지난 2일 연 제4차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에서 정림중~버드내교 간 도로개설사업이 예비타당상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그동안 시는 이 사업에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지난 2014년부터 국토교통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내세우며 건의했고, 그 결과 지난해 4월 제3차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대상사업에도 선정됐다.

그러나 정작 지난해 하반기 기재부의 예타조사 대상사업에는 선정되지 못하며 난항을 겪었다.

이 때문에 시는 지난 2월 국토부에 예타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재요청했고, 지역 정치권과의 합심으로 예타조사 대상에 반영되는 결과를 얻었다.

여기엔 이은권 의원의 노력이 적지 않았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유일호 기재부 장관을 만나 대전지역의 교통체증 문제와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앞으로 기재부의 예타에서 사업이 통과되면 국비를 지원받아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시작으로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림중~버드내교 간 도로가 개설되면 외곽 순환형 형성으로 국도 4호선의 교통량 분산 및 월활한 도심 접근성이 기대된다”며 “예타에 통과될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제 주요 공약이었던 유등천 우안도로 개설이 기재부 예타대상사업에 선정돼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면서 “대전시민의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수 있게 예타 통과 등 다음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게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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