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기획]대전시, 성공 개최로 축구특별시 명성 되찾는다

  • 정치/행정
  • 대전

[연중기획]대전시, 성공 개최로 축구특별시 명성 되찾는다

  • 승인 2017-05-08 09:44
  • 신문게재 2017-05-09 13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대전시가 FIFA U-20월드컵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대전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전에서 이탈리아를 2대 1로 제치며 4강 신화를 가능케 한 곳이다.

이로 인해 지역 구단인 대전시티즌에도 적잖은 이목이 쏠렸고, 수많은 시민들이 축구를 관전하는 등 축구특별시로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대전시티즌의 클래식 탈락 등으로 과거의 명성만큼의 행보를 잇지 못한 채 주춤하고 있다

시가 지난 2013년 8월 U-20 월드컵 유치에 뛰어든 이유다.

시는 그동안 치밀하게 준비해왔다.

월드컵에 대비해 경기장과 훈련장 시설을 개·보수했고, 전광판과 통신 장비도 최신식으로 교체했다.

보조경기장 잔디도 한국형 잔디가 아닌 양잔디로 바꿨다.

그 결과, 지난 3월 실시된 FIFA의 실사에서 개최도시 가운데 최적의 시설 및 잔디 관리를 인정받았다. 또 빈틈없는 진행을 위해 시 월드컵 운영팀과 시설관리공단, 축구협회로 구성된 대전운영본부를 조직했다.

오는 10일부터는 인원을 대폭 늘려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열기 조성을 위해서 시민의 참여도 필수적인 만큼, 시는 선발한 166명의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경기장을 찾을 각국 대표팀과 관람객들에게 친절한 대전의 이미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만, 19대 대선으로 인해 적극적인 홍보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시는 대선 이후 집중적인 홍보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개막일이자 대전에서의 첫 경기인 오는 20일을 시민단체 응원의 날로 정해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원봉사연합회 등 1500명이 함께 응원을 갖고, 23일 경기에는 하나은행이 지역 학생들과 함께하는 응원의 날로 정해 대규모 응원을 펼친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5.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