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행정 활성화 본격 시동

  • 정치/행정
  • 대전

데이터 기반행정 활성화 본격 시동

  • 승인 2017-05-08 16:49
  • 신문게재 2017-05-09 2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행자부, 관련법 제정안 입법예고…사회 변화 선제적 대응

정부가 데이터 기반 행정체계와 범정부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

8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발표하고 다음 달 19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법률안은 데이터 기반 행정체계 구축·운영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입안됐다.

우선 데이터 기반 행정의 활용 분야를 ▲주요정책이나 사회현안 등 국민 의견·반응을 심층적으로 파악해 의사결정과정에 반영할 필요가 있는 분야 ▲사회갈등이나 집단민원 등 국민의 새로운 요구를 조기 인지해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는 분야 ▲특정 계층·지역·분야의 비교·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대책을 마련하거나 맞춤형 서비스가 필요한 분야 ▲지하배관 등 위험시설물, 범죄·화재 등 안전사고 및 각종 질병의 위험요소를 사전 예측해 대응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는 분야 ▲각종 영향평가, 타당성 분석 등 신규 사업 또는 입지 선정 관련해 미래 수요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예측이 필요한 분야 등으로 구체화했다.

또한, 범정부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 및 표준화를 추진한다. 데이터 기반 행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공공기관이 생성·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에 관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의 메타데이터 관리, 데이터 처리절차, 분석기법 등 데이터 기반 행정 업무 추진을 위한 표준화를 진행한다.

행자부 관계자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데이터 기반 행정을 제도적으로 확립해 직관적 분석이 아닌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국가적 현안 및 사회문제 해결 등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2. [날씨] 충청권 주말 낮 30도 안팎…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
  3. 충남대·공주대 규제특례… 전문대와 공동학위 길 열렸다
  4.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5.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1. "농사지을 사람이 없다"…KAIST, '농업 인력 감소'가 미래 식량안보 최대 위협
  2. “올해로 5회째” 한국영상대 미디어보이스 페스티벌 성료
  3.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4. 국세청, "국세 징수 넘어 통합 재정수입 기관" 도약
  5. K-water 금강본부, 여름철 녹조 관리 선제 대응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기업 생태계가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중에서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본과 인재, 투자 등의 벤처 생태계 핵심 인프라는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별 잠재력을 고려한 균형성장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11일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지역 벤처기업 현황 및 지원정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0.2%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11.5%)과 충청권(10.7%)이 평균을 웃돌았으며, 이 외의 비수도권 지역은 6~9%에 머물렀다. 특히..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태극전사들이 대전 출신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오현규(베식타시)의 후반 연속골로 체코에 역전승을 따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에게 먼저 실점했으나 후반 22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도움에 이은 황인범의 동점 골, 후반 35분 오현규의 역전 골로 승점 3을 챙겼다. 특히 황인범은 오현규의 골을 돕기도..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시행을 앞두고 충청권 의대 입시의 무게중심이 수시로 이동하고 있다. 충북대를 제외한 충청권 6개 의대가 지역의사제 모집 인원을 전원 수시에서 선발하기로 하면서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11일 교육계와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역의사제는 지역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일정 기간 해당 권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할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2027학년도 대입부터 처음 도입된다. 충청권에서는 충북대 39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대 27명, 순천향대 18명, 단국대 천안캠퍼스 15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7명, 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