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충남교육청 추경 30억5200만원 삭감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의회, 충남교육청 추경 30억5200만원 삭감

  • 승인 2017-05-17 17:32
  • 신문게재 2017-05-18 2면
  • 맹창호 기자맹창호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위원장 서형달)는 17일 충남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30억5206만원을 삭감했다.<br />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위원장 서형달)는 17일 충남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30억5206만원을 삭감했다.
충남체육고 기숙사 사립유치원 식품비 등 대거 삭감

불요불급 사업 …, 효율적 교육 여건 주문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위원장 서형달)는 17일 충남교육청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충남체육고 기숙사 수선 등 30억5206만원을 삭감했다.

이는 충남도의회 교육위가 심의해 예결특위에 제출한 17억2426만원 삭감안보다 13억2780여만원이 추가됐다.

앞서 충남교육청은 본예산 3조294억원에서 1452억원(4.8%)이 증액된 3조 1746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학생안전과 노후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추가예산이 필요하다는 것이 교육청의 추경 편성 배경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충남도의회 예결특위는 이 같은 추경이 불요불급하거나 과다 계상했다고 판단해 사업재검토 및 추경을 대거 삭감했다.

주요 삭감예산은 ▲충남체육고기숙사 수선 13억2780만원 ▲청소년노동인권센터운영 2억원 ▲사립유치원 식품비 4억2773만원 ▲장항고 냉난방기교체 2억8250만원 등이다.

서형달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결특위는 상임위 예비심사 조정안보다 심도 깊은 심사로 불요불급과 낭비성 사업을 과감히 삭감했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사업은 충분히 반영했다”고 밝혔다.

예결특위를 거친 추경 예산안은 오는 19일 제29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4.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