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돋보기]대전, 충남, 충북 체육포럼 합동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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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돋보기]대전, 충남, 충북 체육포럼 합동 세미나 개최

  • 승인 2017-05-18 16:12
  • 신문게재 2017-05-19 10면
  • 구창민 기자구창민 기자
대전체육포럼은 19일 오후 2시 30분 충남대학교 글로벌인재양성센터 소강당에서 ‘대전, 충남, 충북 체육시설 현황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대전체육포럼과 충남스포츠포럼(회장 이유찬), 사)충북체육포럼(회장 유승안)의 충청지역 3대 포럼과 충남대 스포츠융복합산업연구소(소장 정문현)가 공동으로 주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체육시설을 활용한 도시발전 전략-정문현(충남대 교수), 국제스포츠이벤트와 충남체육시설-전용배(단국대 교수), 충북체육시설 현황 및 발전 전략-송석중(충북체육회 본부장)이 발표하며, 종합질의 및 토론으로 진윤수 교수(충남대 교수/대전체육포럼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고 김일곤 교수(목원대 교수)와 김현기 소장(충북 여가문화연구소)이 토론자로 나서 대전, 충남, 충북이 스포츠시설을 활용해서 어떤 시너지를 얻을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체육은 1991년 지방자치시대가 시작되면서 수많은 선거와 다양한 정책에 의해 발전되어 왔다. 그러나 37년 과정을 거치면서 현실보다 정책이 따라가지 못했거나, 잘못된 정책과 인사가 체육을 망가트린 사례도 수업이 발생하여 국민과 체육인 모두에게 적지 않은 피해와 갈등을 조장하기도 했다.

대전, 충남, 충북 체육포럼은 이러한 배경을 기반으로, 스포츠 복지 향상과 체육인 권익 신장, 시민과 국가를 위한 건설적인 체육정책 제시와 비판, 견제 등의 활동을 위해 태동했다.

우리나라의 체육발전이 88서울올림픽과 2002한일월드컵을 통해 역사적인 발전을 이룩한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잉여금을 통해 전국에 체육시설을 마련하고 그 시설을 통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을 확산시키고 있으며, 프로스포츠에서 레저스포츠, 수상 스포츠까지 그 범위가 날로 확대되고 있다.

대전은 53년 전인 1964년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완공된 “이글스 파크(한밭야구장)”가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이며, 같은 해에 만들어진 한밭 종합운동장은 대전 시티즌, 스포츠토토 여자 축구단,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홈구장으로 사용하였고 현재는 대전 코레일이 2014년부터 홈구장으로 사용 중이다. 1971년에 개장한 충무체육관은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KGC인삼공사의 홈 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001년 완공되어 안정환 선수가 멋진 헤딩슛을 터트린 대전 월드컵경기장은 대전 시티즌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전이 야구, 축구, 배구의 3대 프로스포츠팀을 보유할 수 있는 이유가 이와 같은 스포츠시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데, 지역경제에 2200억 원이 넘는 직접적인 경제 효과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야구, 축구 생활체육동호인만도 10만 명이 넘어 이들 동호인의 체육 활동이 지역경제 순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체육의 몸집이 커지고, 그 정치적, 경제적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자치단체들은 체육을 통한 도시 발전을 모색하게 되었고, 그러한 모습이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스포츠 관광과 스포츠이벤트 개최로 발전하고 있다.

대전시의 50년 미래를 내다보고 체육발전을 모색해보자면 대전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체육시설만으로는 생활체육 수요도 충족할 수 없으며, 서남부권 스포츠 단지 조성이 어려운 상태에서, 안영생활체육단지가 들어선다 해도 결과는 마찬가지가 될 것이다.

대전시의 체육발전을 완성하려면 스포츠 관광과 스포츠이벤트 개최를 순조롭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시설 구축 계획이 필요하다.



정문현 충남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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