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택시운전사가 돼 파리의 다양한 이야기를 작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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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택시운전사가 돼 파리의 다양한 이야기를 작업할 것”

  • 승인 2017-05-30 16:34
  • 신문게재 2017-05-31 21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파리 이응노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여 작가 간담회

강혁·이수진·홍원석씨 8월부터 프랑스 파리 3개월 체류


“이번 레지던시를 통해 많이 느끼고 좋은 영감을 받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 30일 프랑스 파리로 지역의 작가들을 파견해 문화기관 탐방과 현지 전문가 교류 기회 등을 제공하는 ‘제4기 파리 이응노 레지던스’작가 3인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는 선정된 작가들은 강혁, 이수진, 홍원석 씨등 3명으로 이들은 오는 8월부터 파리 근교 도시 보쉬르센(Vaux-sur-Seine)에 있는 고암문화유적지 내에 3개월 동안 체류한다.

고암 재단은 이들에게 왕복 항공료를 비롯해 개인별 입주공간 제공, 해외미술관 탐방, 해외 큐레이터 간담회, 오픈 스튜디오 전시회, 작가 소개 홍보물 제작, 창작지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혁씨는 “이응노 선생에 영감을 풍경을 프랑스 풍경이 많은 영감을 줄 거 같고, 드로잉을 통해 프랑스 현지 출판사랑 대전으로 돌아와서 한국에 있는 출판사와 동시에 출간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생긴다면 이번 레지던시가 성공적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수진 씨는 “이응노화백같은 한국미술사의 거목 중 한 분의 미술관이 대전에 있어 흥미로웠다”며 “사회문제같은 것에서 굉장히 적극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현대를 살아가는 부끄러운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홍원석씨는 “택시운전사로 작업을 했었는데 파리의 택시운전사가 돼서 자동차 바깥의 풍경이 아닌 파리에서 펼쳐지는 사람 풍경, 다양한 이야기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들어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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