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전방위 활동 전개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전방위 활동 전개

  • 승인 2017-06-01 11:37
  • 신문게재 2017-06-02 5면
  • 세종=박병주 기자세종=박병주 기자
행복도시 착공 10년, 세종시 출범 5년 맞아 국제학술포럼 개최

세종시 미래상 대내ㆍ외 알리는 행정수도 완성 비전선포식 등 행사 마련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의지를 알리기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친다.

올해 행복도시 착공 10년, 세종시 출범 5년의 뜻깊은 해를 맞아 북경 등 6개 도시가 참여하는 국제학술포럼을 여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세종컨벤션센턴에서 ‘세계행정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이란 주제로‘세계행정도시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행정도시 개발과정과 경험 공유 ▲주요 행정도시의 개발 계획비교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방향 모색 등 3가지다.

참가 도시는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터키 앙카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호주 캔버라, 브라질 브라질리아, 중국 북경 등 6개 도시다.

포럼에는 멜리?첵 앙카라 시장, 셰이크 아지즈 이슬라마바드 시장, 하심 이즈마일 푸트라자야 개발청장이 참석하고, 이들 도시의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들이 발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행정도시 건설계획 수립 당시 도시개념 국제공모 공동심사위원장을 맡았던 미국 뉴욕 쿠퍼유니언 대학교 네이더 테라니 교수와 도시개념 국제공모 당선작가인 스페인 마드리드 건축대학교의 안드레스 페레아 오르테가 교수가 맡는다.

(사)인간도시컨센서스 공동대표인 김진애 박사의 진행으로 참가도시 시장과 대표들이 모여 행정도시의 당면과제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세계 행정도시들이 도시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 및 네트워크를 위해 세계행정도시연합 구성도 논의될 예정이다.

또 각국 교수와 전문가들이 오래전 행정도시를 이전한 나라와 최근 이전한 나라로 나눠 행정도시 개발현황과 향후 발전방안이 논의된다.

세종시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ㆍ전망하는 국내 심포지엄도 열린다.

7월 6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행복도시 세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는 총 8개 세션, 22개 소주제, 65명의 각계 전문가가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22일에는 호수공원 일원에서 세종시의 미래상을 대내ㆍ외에 널리 알리고 행정수도 완성 비전선포식과 기념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실록 세종특별자치시’라는 제목으로 신행정수도의 계획단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연도별 주요 사건과 건설과정을 기록한 기념백서를 발간한다.

이춘희 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로 출발한 세종시는 19대 대통령 선거를 거치면서 정치권과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져 행정수도로 발전할 수 있는 호기를 맞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5.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