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6-4생활권 특화 본격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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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6-4생활권 특화 본격화 된다

  • 승인 2017-06-14 11:46
  • 신문게재 2017-06-15 7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행복도시건설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와 세종시 해밀(6-4생활권) BRT변 상업업무용지와 단독주택용지 등의 건축디자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도시특화 전문위원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밀리는 도시 중앙의 원수산 북측 녹지 가운데 위치해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을 갖춘 지역이다.

행복청은 개발 방향을 도시공동체 활성화로 잡고, 공동ㆍ단독주택, 상업용지 등 생활권 전체를 연계한 종합계획을 수립ㆍ개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은 2016년 9월 설계공모를 실시, 올해 말 분양된다.

이번에 전문위원을 선정해 건축디자인계획을 수립하는 곳은 해밀리 상업업무용지와 단독주택용지로 공동체 활성화라는 생활권 개발 방향에 맞춰 세부 건축계획을 수립하게 된 것.

상업업무용지는 야외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거리를 조성하는 계획으로 인근 공동주택 생활가로와 입체적으로 연결하여 통합 설계했다.

전문위원으로는 독일 드레스덴공대 건축학과 교수와 독일의 설계사 HENN GmbH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독일 국적의 군터 헨(Gunter Henn) 교수를 선정했다.

군터 헨 교수는 행복도시 최초의 외국인 전문위원으로, 독일의 대표 자동차 체험도시인 볼프스부르크의 오토스타드, 뮌헨의 BMW 미래연구혁신도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등 세계 각지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행복청은 군터 헨 교수가 행복도시를 보다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기존 비알티(BRT)변 상업시설과 차별화된 특화계획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독주택용지는 공동마당마을(B4~11 블록)로 구역(블록)별 공유 공간을 확보해 공용공간에 통구이(바비큐)장, 수영장 등 주민공동시설을 조성, 주민간의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러한 계획 개념을 구현할 전문위원으로는 건축주가건축사사무소의 김상현 소장이 선정됐다.

김상현 소장은 청라 더 카운티, 판교 SK 아벨파움 등의 단독주택단지 프로젝트 수행 경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개념의 단독주택단지 계획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 관계자는 “행복도시 6-4생활권은 생활권 통합설계를 통해 주택, 상업시설뿐만 아니라 주민복합공동시설, 학교, 공원 등 공공시설까지 연계되는 설계 개념을 도입한 곳”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 도시의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제시하는 생활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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