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전지방세무사회장에 전기정 부회장 선출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신임 대전지방세무사회장에 전기정 부회장 선출

  • 승인 2017-06-20 15:47
  • 신문게재 2017-06-21 7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명품 대전지방회 되도록 최선”

대전지방세무사회는 20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현 전기정<64ㆍ사진>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전기정 회장은 대전상고와 건양대 세무학과를 졸업했으며, 대전국세청 및 산하세무서에서 23년 동안 근무했다. 이후 서대전지역세무사회 회장, 대전세무사회 세무조정 감리위원장, 대전세무사회 총무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전 회장은 선출 소감을 통해 “앞으로 우리 지방회가 한국세무사회의 중심이 돼 타 지방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지방회의 품격을 향상시켜 나감으로써 명품 대전지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합리한 조세제도와 세무행정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조세소송 등 세무사 업무영역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세무사 업무영역 침해에 대해 강력히 저지하는 등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지방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회원들이 희망하는 교육강좌를 파악해 더 많은 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감리결과 지적이 많은 유형이나, 과세관청과 다툼이 많은 항목이나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으로 업무수행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전기정 회장은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무료 세무상담, 나눔과 봉사를 통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를 높여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18명 대상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1.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2.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3.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