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학생 야간 귀가, 아빠들이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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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학생 야간 귀가, 아빠들이 책임진다

  • 승인 2017-06-21 13:20
  • 신문게재 2017-06-22 20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우리지역 학생들의 안전은 이제 아빠들이 책임집니다”

세종시교육청은 2015년 종촌고 개교 때부터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생겨난 대디캅(DaddyCop)이 학생들의 안전 귀가 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대디캅 회원은 현재 40명이며 2인 1조 2개조로 편성돼 오후 9시 40분부터 10시 40분까지 야간자율학습 후 귀가시간에 학교주변 방법활동을 비롯해 학교 폭력예방활동, 교통안전지도 등을 담당한다.

대디캅이 결성된 계기는 부모의 마음으로 밤늦게 귀가하는 자녀들을 위험으로부터 지키고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하자는 데 학부모들의 의견이 모였기 때문이다.



대디캅 활동을 통해 아버지들끼리 자녀 교육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자녀의 학교생활에 관심을 갖는 등 다양한 효과도 얻게 됐다.

김태환 세종시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장은 “늦은 시간에 자녀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만들어 주기 위한 아버지들의 야간 안전귀가 봉사활동이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연대감을 고취시키는 좋은 매개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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