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업무협약 체결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17-06-27 15:30
  • 신문게재 2017-06-28 2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입지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무인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추진을 매개로 해서다.

대전시는 2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자율주행 자동차 선도 및 첨단자동차산업 육성 구축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무인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사업을 위해 ICT 기술 자문 및 연구 활용을 비롯해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협력, 인력·기술교류 사업 발굴, ICT 접목 첨단교통 시스템 구현을 위한 상호 협력적 공조체계 구축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들은 전자통신연구원 일원 7.4㎞ 구간을 자율주행 승용차와 버스 운행 구간으로 정해 시민들에게 탑승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실현의 계획 중 하나로 무인 자율 자동차 시범 운행을 추진한 바 있다.

시는 프랑스 벤처기업의 무인 자율 주행 전기버스 구입도 검토 중에 있다.

시가 이처럼 자율주행차 사업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통신·보안, 센서·항법 등 기술 융합사업으로 부상하고 있고,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소재한 시의 강점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권선택 시장은 협약에서 “대전은 자율자동차 기술개발을 선도할 출연연이 있어 이들과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핵심기술 발굴 및 교통체계 구축에 유리하다”며 “무인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을 통해 시민적 공감대 확산 및 무인자율주행차 산업 육성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게 전자통신연구원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국내 자율주행차 연구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이 정부에서 임시운행허가를 받아 일반 고속도로에서 테스트 중이며, 서울대 연구진도 지난 22일 자체 개발한 도심형 자율주행차 스누버를 공개, 여의도에서 시연했다. 강우성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4.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