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시즌3’ 루나틱 하이, 3:0 압승 … 4강행 마지막 티켓 획득

  • 스포츠
  • 게임

‘오버워치 APEX 시즌3’ 루나틱 하이, 3:0 압승 … 4강행 마지막 티켓 획득

  • 승인 2017-06-28 11:22
  • 이재진 기자이재진 기자

지난 27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APEX 시즌3’ 8강 B조 최종전은 강력한 우승 후보인 루나틱 하이와 LW 블루의 대결이었으며, 루나틱 하이는 세트 3:0으로 LW 블루를 완파했다.

1세트 네팔 마을에서 에스카 선수의 솔저 덕에 거점을 먼저 가져갔으며, 거점이 100% 되기 전에 LW 블루에 거점을 내줬지만, 루나틱 하이가 재탈환 하면서 1라운드 승리로 가져갔다. 2라운드는 준바 선수의 활약으로 거점을 100:0으로 압도적으로 승리해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는 아이헨발데에서 LW 블루의 공격으로 시작됐으며, 트레이서, 겐지, 윈스턴, 아나 등 돌진 조합에 승부를 걸었지만, 루나틱 하이의 오리사, 토르비온, 솜브라로 구성된 수비에 막혀 가까스로 거점을 점령한 뒤 전진을 시작했다. 하지만 LW 블루는 2거점까지 점령하지 못해 1점만 획득했다. 2라운드 루나틱 하이의 공격에서 류제홍의 매서운 딜을 넣었으며, 준바 선수의 아나를 필두로 전진하면서 2거점을 점령해 2세트도 루나틱 하이가 승리를 가져갔다.

3세트는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서 LW 블루의 선공으로 시작됐으며, 야누스 선수와 파인 선수의 활약으로 A, B 거점 모두 추가시간에 점령에 성공했다. 루나틱 하이의 공격에서는 준바와 에스카 선수가 킬을 이어가면서 B거점까지 순식간에 돌파해 승리를 거뒀다. 2:2 동점 상황에서 연장전에서는, 루나틱 하이는 1, 2 세트 승리의 기운을 받아 매서운 기세로 A 거점을 점령하면서 LW 블루를 상대로 압승을 가져갔다. 루나틱 하이는 최종 3:0으로 4강전 마지막 티켓을 가져갔으며, LW 블루는 4강 탈락으로 고배를 마셨다.

다음 4강전 첫 경기는 오는 30일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와 루나틱 하이 팀이다.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팀은 시즌3 15세트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루나틱 하이는 8강 마지막 경기에서 LW 블루를 상대로 압승을 거둬 어느팀의 기세가 더 강할지 오버워치 유저들은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이번 30일 경기는 서울 OGN e스타디움(GiGA아레나)에서 오후 7시에 경기가 펼쳐지며, 네이버스포츠, OGN, 아프리카TV, 유튜브, 티빙, 트위치 등에서 중계가 될 예정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편집국에서]금산 물놀이 사고현장에서
  2. 대전 보행자 교통사고 매년 1200건… 보행자 안전대책 시급
  3. '수업 전 기도' 평가 반영 충남 사립대에 인권위 "종교 자유 침해"
  4. 32사단, 불발화학탄 대응 통합훈련 실시
  5.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창립 20년, 대덕특구 딥테크 창업·사업화 중심지 자리매김
  1. '예비 수능' 9월 모평 사회탐구 응시 증가…'사탐런' 두드러져
  2. 대전탄방초 용문분교장 개교 준비 이상 무… 교육감 현장 점검
  3. [홍석환의 3분 경영] 10년 후, 3년 후
  4.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5. [춘하추동] 광복80년, 우리는 진정 국보를 환수하고자 하는가?

헤드라인 뉴스


“2027 충청 U대회 성공은 국가균형발전과 충청 성장동력 모델”

“2027 충청 U대회 성공은 국가균형발전과 충청 성장동력 모델”

2027년 충청권 4개 시·도가 개최하는 충청 유니버시아드 대회(하계U대회)를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미래 성장동력의 엔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를 위해 정책적·제도적 지원은 물론 충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고, 특히 4개 시·도의 고유한 역사와 정체성을 비롯해 산업과 관광 등 특성을 활용한 도시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제대로 수립해야 한다는 제언도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국회의원 주최로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2027 충청 U대회 성공..

공깃밥 1000원 공식 깨지나… 쌀값 15% 오르자 소상공인·소비자 울상
공깃밥 1000원 공식 깨지나… 쌀값 15% 오르자 소상공인·소비자 울상

쌀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식당 공깃밥 1000원 공식이 깨지게 생겼다. 소비자들은 밥상 필수품인 쌀값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식당 등도 이제껏 올리지 않았던 공깃밥 가격을 올리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기준 대전 쌀 20kg 한 포대 소매가는 5만 9800원으로, 1년 전(5만 1604원)보다 15.8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인 5만 3315원보다 12.16% 인상했다. 가격이 급격하게 인상되면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지정… K바이오 핵심 거점으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지정… K바이오 핵심 거점으로

국토교통부가 충북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28일자로 승인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으로 면적 411만9584㎡다. 사업비는 2조3481억 원, 유치업종은 바이오 산업,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는 2018년 8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농업진흥지역 등 입지 규제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2023년 8월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