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2026년 세종시·교육청 본예산 확정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의회, 2026년 세종시·교육청 본예산 확정

세종시 2조829억원·교육청 1조1817억원 의결
"어려운 재정 여건 속 효율적 예산 운용 노력"

  • 승인 2025-12-15 17:26
  • 수정 2025-12-15 17:30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예결위 5차 회의
세종시의회는 15일 제102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세종시의회 제공
내년도 세종시 본 예산은 2조 829억 원, 세종시교육청은 1조 1817억 원으로 확정됐다.

세종시의회 15일 제102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전년도 대비 5.1%(1013억원) 증가한 세종시 본예산 2조 829억 원을 심사했다. 일반회계 중 세입 국고보조금 3700만 원을 감액했고, 세출에서는 '의정백서 제작' 등 총 37개 사업 13억 원을 감액해 내부유보금을 편성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됐다. 특별회계는 교통사업에서 2000만원, 소방에서 56만원을 각각 줄였다.

세종시가 제출한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14개 기금의 2026년 말 조성액이 전년 대비 0.01%(9000만원) 감소한 6493억 원으로 원안 가결됐다.



세종시교육청 내년 예산안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0.1%(17억원) 감소한 1조 1817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세출예산안 중 '통학로 안전지킴이 지원' 사업 등 49건에서 10억 원을 증액하는 대신 '노후 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 사업 등 288건에서는 10억 원이 감액됐다.

교육청의 기금운용계획안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2개 기금의 2026년 말 조성액이 전년 대비 67.0%(1636억 원) 감소한 807억 원으로 원안 통과됐다.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예산안을 심사한 여미전 예결위원장은 "우리 시는 세입 기반 확충은 더디지만, 고정지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신중하고 꼼꼼하게 심사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세계, 여경래 셰프와 협업한 '구오 만두' 팝업 진행
  2. 정부합동 특별감사반, 농협중앙회·재단 추가 조사
  3. '제3기 아산시 먹거리위원회' 출범
  4. 아산시, 소외 지역 '그물망식' 하수도망 구축 방침
  5. 아산시,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1. 아산시 온양5동행복키움, '건강 UP , 행복 드림'
  2. ‘광역통합·5극 3특’ 재편, 李 “쉽지 않다… 국민 공감·지지 중요”
  3. 국회세종의사당 밑그림 담을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본격화
  4. 대전·충남 집값 올해 들어 연속 하락세… 세종은 상승 전환
  5. [르포] 세계 2위 환적 경쟁력… '亞 항로 터미널' 부산항을 가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 충남 통합 입법정국…與野 협치 복원 시급

대전 충남 통합 입법정국…與野 협치 복원 시급

대전 충남 통합 특별법 국회 논의를 코앞에 둔 가운데 충청 여야의 실종된 협치 복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재정 지원과 특례 범위 등을 둘러싸고 여야가 사사건건 대립하기 보다는 지금이라도 논의 테이블을 차려 간극을 좁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향후 입법과정에서도 강대 강 대치가 계속된다면 통합 동력 저하는 물론 자칫 충청 미래 발전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한 특별법을 발의할 계획이다. 6·3 지방선거 통합단체장 선출, 7월 1일 공식 출범이..

"아이들 많은 주거권에 345㎸ 고압선 납득 안돼" 대전 노은동 주민들 반발
"아이들 많은 주거권에 345㎸ 고압선 납득 안돼" 대전 노은동 주민들 반발

한국전력이 충남 계룡시에서 천안까지 345㎸ 초고압 전력선 2회선의 최종 노선을 111명으로 재구성될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서 결정할 예정으로 주민대책위원회가 추천한 인사가 위원회에 참가시켜 달라는 요구가 제시됐다. 한전은 최적경과대역에 폭이 좁은 곳에서는 후보 노선 2개, 폭이 넓은 구역에서는 3~4개의 후보 노선을 위원회에 제시해 최종 노선을 올 상반기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전력공사는 23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주민센터에서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계룡시 두마면 신계룡 변전소부터..

이 대통령 "양도소득세 중과 연장 고려 안 해"… 똘똘한 한채 서울 쏠림 우려
이 대통령 "양도소득세 중과 연장 고려 안 해"… 똘똘한 한채 서울 쏠림 우려

이재명 대통령이 상반기 종료 예정인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조치와 관련해 연장 가능성을 일축했다. 다만 다주택자들이 '똘똘한 한 채' 전략에 따라 비규제지역부터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 만큼, 지방 부동산 시장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 대통령은 23일 SNS에 "5월 9일 만기인 다주택자 양도세 면제 연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못 박았다. 그동안 정부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는 입장이었으나 대통령이 직접 교통정리를 한 셈이다. 이는 양도세 중과 제도를 활용해 시장으로 매물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 ‘동파를 막아라’ ‘동파를 막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