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 민간 교류협력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역할”

  • 경제/과학
  • 기업/CEO

“한ㆍ중 민간 교류협력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역할”

  • 승인 2017-06-28 18:33
  • 신문게재 2017-06-29 1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제4회 한중경제협력포럼... 한ㆍ중 경제인 300여명 참석
정치ㆍ외교적 장벽 넘어 공동 변영 위해 협력 다짐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권선택 대전시장 등 새로운 양국 관계 강조



▲ 제4회 한중경제협력포럼 단체촬영
▲ 제4회 한중경제협력포럼 단체촬영

한ㆍ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의 경제인들이 대전에 모여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대전ㆍ충남지회(회장 하상원)가 주관한 제4회 한중경제협력포럼이 28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 ICC호텔에서 한국과 중국 경제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포럼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권선택 대전시장, 김경훈 대전시의회의장, 하상원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대전ㆍ충남지회장, 이철희 (주)두드림 대표, 송충석 한국골프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에서는 양허우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과 장쥬환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장, 종위 캉더그룹유한공사 동사장, 양따루 사천대륙그룹유한공사 동사장, 왕하이쥔 중국재한교민협회 총회장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축사에서, “한중수교 25주년으로, 이제 청년기를 넘어 보다 완숙한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며 “오늘 포럼이 양국이 협력과 화해의 장으로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환영사에서, “정부 간 관계가 어려울 때일수록 중요한 것이 민간분야의 교류 협력”이라며 “양국의 우호증진은 물론 침체된 한중 경제교류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백춘희 4회 한중경제협력포럼 추진위원장은 "포럼을 통해 한국과 중국 모두 돈독한 우애로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양국의 우호증진과 상생이 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상원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대전ㆍ충남지회장은 주관사에서, “한중 FTA 발효로 양국의 경제교류를 위한 길은 활짝 열렸다”며 “양국의 기업인들이 공동번영의 빛나는 역사를 이룩해주길 기원한다”고 했다.

장쥬환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장은 “1993년 한중수교를 기념해 설립한 협회는 민간과 경제무역면에서 중한관계 발전을 위해 공헌해왔다”며 “한국 기업과 손잡고 중국의 일대일도 방침에 따라 새로운 사업모델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지영모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이사장은 “한중관계가 다소 소원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새로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후 양국 관계의 미래는 밝다”며 “양국 기업인들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면서 노력할 때”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