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둔산대공원 주차장 유료화 도입 위한 시설 개선 시행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둔산대공원 주차장 유료화 도입 위한 시설 개선 시행

  • 승인 2017-07-10 16:31
  • 신문게재 2017-07-11 8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 사진=연합DB
<br />
▲ 사진=연합DB

9월 16일까지 관제시스템 및 시설물 정비, 10월부터 시범운영

대전시가 둔산대공원 주차장의 유료화 도입을 위한 시설 개선을 시행한다.

유료화를 본격 시행하려는 절차를 의미하기에 둔산대공원 일원에서 거듭되는 주차난을 해소할 지 주목된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둔산대공원 내 8개 기관의 주차장 통합관리 및 유료화를 위한 운영방안 협의를 마친 데 이어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 중이다.

오는 9월 16일까지 시행될 공사에서는 관제시스템 케이블과 차선도색, 시설물 정비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같은 절차를 끝내면 규칙 제정과 하반기 동안 시범운영을 실시한 뒤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 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유료화를 도입할 계획이다.

둔산대공원은 56만 1900㎡ 부지에 한밭수목원과 문화예술의전당 등 8개 기관이 입주해 연간 280만명이 찾는 곳으로 총 1324면의 주차면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24시간 무료 개방으로 상시 주차 차량이 몰리면서 심각한 주차난을 겪어야만 했다. 주말에는 각종 동호회와 예식장, 관광, 등산객들의 집결장소 등 환승 장소로 변질·활용되면서 주차공간 부족으로 잦은 민원이 발생하는 등 둔산대공원 이용 시민들의 안전과 주차난을 더욱 가중시켜 왔다.

시가 둔산대공원 주차장에 유료화를 추진하게 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시가 지난해 둔산대공원 내에 입주한 8개 기관에 대한 의견 수렴과 시민 설문조사 결과, 입주 기관 모두 유료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다만, 기관들은 최초 무료 주차 시간에 여유를 줄 필요가 있다는 견해도 개진했던 것으로 알려져 시가 어떤 운영방안을 내놓을 지 이목이 쏠린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