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대회] 충청지역 아마추어 골퍼 ‘열띤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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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대회] 충청지역 아마추어 골퍼 ‘열띤 경쟁’

  • 승인 2017-07-23 11:33
  • 신문게재 2017-07-24 1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중도일보배 스크린 골프대회 성료…결선 오른 60명, 우승 놓고 기량 겨뤄

●제3회 중도일보배 충청도 생활체육 스크린 골프대회


충청지역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제3회 중도일보배 충청도 생활체육 스크린 골프대회’가 지난 22일 결선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중도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골프존과 골프존 조이마루가 후원한 이번 스크린 골프대회는 골프인구의 저변확대와 지역민 체력향상, 건전한 스포츠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경기주관은 (사)대한골프협회가 맡았다.

올해 대회는 준프로들의 참가를 철저히 차단해 지역의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만 대회에 참여하면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월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치러진 예선에는 대전ㆍ충청지역 스크린골퍼 907명이 참가해 총 3014라운드를 진행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예선에서 열띤 경쟁 끝에 선발된 60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이날 유성구 도룡동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치러진 결선(대회코스 로얄포레C.C)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뽐냈다. 스크린골퍼들은 각자의 목표 달성을 위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샷을 날렸다.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은 “이번 스크린 골프대회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문화ㆍ체육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도일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민 대한골프협회 시뮬레이션분과위원장은 “최근에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부담 없이 스크린골프를 즐기고 있다”며 “스크린골프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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