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경쟁하는 브랜드 대전](주)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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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경쟁하는 브랜드 대전](주)두드림

  • 승인 2017-07-23 16:32
  • 신문게재 2017-07-24 22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칼로커트로 국내 다이어트 시장 선도한 대전 브랜드 기업
성장기 자녀 키성장 도움주는 아이클타임 등으로 해외시장 공략
‘즐겁고 재미있게’를 기반으로 두드림 브랜드 강화에 나설 것



▲ 대전 서구 탄방동 (주)두드림 사옥
▲ 대전 서구 탄방동 (주)두드림 사옥

(주)두드림(대표 이철희).

사실 ‘두드림’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칼로커트’(Kalo-Kut)라고 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특히, 여성이라면 대부분 ‘정말!, 진짜!’라는 반응이 많을 정도로 유명하다. 본사가 대전에 있다고 하면 한 번더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주)두드림이 회사보다는 판매하는 제품 브랜드에 주력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두드림은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그랬던 두드림이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제품 브랜드 뒤에 가려져 있던 ‘두드림’이라는 회사 브랜드도 세상 밖으로 꺼내려 한다.


▲ 칼로커트
▲ 칼로커트

#여성을 사로잡다.

두드림의 대표 제품은 ‘칼로커트’(Kalo-Kut)다. 다이어트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칼로커트는 ‘칼로리를 커트하다’는 단순하면서도 임팩트가 강한 의미다. 일본 아답트겐제약(주) 연구진과 함께 동양인의 식습관과 몸에 맞게 개발한 제품이다.

평소대로 식사하면서 하루 두 번 점심과 저녁식사 후 1포(3알) 섭취하면 된다. 체지방 감소, 항산화와 혈중콜레스테롤 개선,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2011년 창립 5년만에 국내 다이어트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의 반열에 올랐다. 10억원대에서 시작한 연매출은 500억원을 육박할 만큼, 경쟁이 치열한 다이어트 시장에서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현재는 배우 이보영이 전속모델로 활동 중이며 ‘더프렌즈, 용감한 기자들, 아궁이, 씨크릿아시아, 그대 없인 못살아, 빅’ 등 여러 TV 프로그램에도 등장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제시와 가희, 신보라, 정하은, 권소현(포미닛), 쇼리(마이티마우스), 유인영, 이용우, 린, 이수, 이지훈, 이상철, KCM, 이소영, 최희, 이수지 등 연예인 협찬과 마케팅으로 브랜드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 아이클타임
▲ 아이클타임

#엄마도 유혹하다.

칼로커트와 함께 두드림의 대표 제품은 ‘아이클타임’(Icletime)이다. 아이클타임은 이철희 대표가 직접 브랜드 이름을 만들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거나, 학년이 올라가는 중학생, 한창 키가 클 고등학생 등 자녀의 키성장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흔히들 키는 유전적 요인에 따라 좌우된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아이클타임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처음으로 키성장 기능성을 정식으로 인정한 제품이다.

실제 만 7세~12세의 남녀 어린이를 대상으로 12주간 임상 실험한 결과, 평균 2.25cm 신장 표준편차점수와 성장 단백질이 증가해 키성장 효과를 입증했다.


▲ 이철희 대표
▲ 이철희 대표

아이클타임은 키성장 신물질 HT042(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을 주원료로 하는 제품이다. 황기추출물등복합물(HT042)은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가 설립한 기업에서 연구개발한 국내 최초, 유일의 어린이 키성장 기능성 원료다.

6년근 홍삼과 성장기에 꼭 필요한 필수 비타민 10종을 함께 섭취해 키성장과 함께 기초체력, 면역력까지 강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들이 먹기 좋게 맛과 편의성, 안전성, 기능성도 더했다.

배우 김남주가 전속모델로 활동 중이며, ‘다시 첫사랑’,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등 드라마도 협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인 아이클타임은 출시 초 상담신청자가 하루 1000명 수준이었지만, 올해 6월 현재 4500명을 넘어섰다는 게 두드림 측의 설명이다.



▲ 연탄배달 봉사활동
▲ 연탄배달 봉사활동

#해외 진출을 노리다.

국내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한 두드림이 ‘울림’이 이제 해외를 바라보고 있다.

1차 타깃은 아시아시장이다. 아시아 전통강국인 중국과 일본보다는 신흥강국으로 부상하는 동남아시아다. 베트남과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경제가 고속성장하는 나라다.

고속성장과 함께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들도 건강과 미용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만 보더라도 아직까지는 전자와 섬유, 기계, 철강, 플라스틱 등 전통 제조업이 강세다.

하지만, 중산층 소비가 증가하면서 화장품과 식품 등의 소비재가 매년 10% 이상 내수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

특히 K-POP과 드라마 등 한류 인기의 상승으로 미용과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수요 증가에 한 몫하고 있는 상황이다.

두드림이 해외시장을 준비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철희 대표는 “예전에는 비만 인구를 찾기가 어려웠지만, 지금은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달라졌다”며 “특히, 베트남 등은 부모가 자녀를 위한 투자만큼은 아끼지 않는 문화가 있어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직원 단체사진
▲ 임직원 단체사진

#즐겁고 재밌다.

‘마음이 즐거우면 종일 걸어도 힘들지 않으나, 마음에 근심이 있으면 잠깐 걸어도 싫증이 납니다.

마음이 즐거우려면 긍정적인 생각으로 동료와 회사가 나를 도와주는 존재임을 명시하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야 합니다.

마음이 즐거우면 일도 재미있고, 이것이 일에 대한 열정으로 이어져 조직의 성과로 나타날 겁입니다.’

두드림의 경영이념을 ‘즐겁고! 재미있게!’로 정한 이유다.

공헌활동은 웬만한 대기업 못지않다.

아동복지시설 성금 전달에서부터 사랑의 쌀ㆍ 김장김치 나눔행사, 연탄배달, 깨끗한 거리 만들기, 독거어르신 선풍기 기증, 헌혈증 기부 등 사내에 ‘두드림사랑나눔봉사단’을 만들어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철희 대표는 “그동안 성장을 위해 제품 브랜드에 치중했지만, 앞으로는 ‘두드림’이라는 회사 브랜드를 더 부각시킬 것”이라며 “130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두드림의 마음을 세상 곳곳에 전달해 함께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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