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메고 현장 속으로’…무전 봉사기행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배낭메고 현장 속으로’…무전 봉사기행

  • 승인 2017-07-31 15:55
  • 신문게재 2017-08-01 20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31일 오전 박노권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인문대에서 농어촌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에 나서기 위한 출정식을 갖고 있다.
▲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31일 오전 박노권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인문대에서 농어촌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에 나서기 위한 출정식을 갖고 있다.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농어촌 노인ㆍ장애시설 찾아

목원대 사회복지학과는 31일 인문대에서 ‘사회복지시설 무전봉사기행’ 출정식을 갖고 10일간의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기행은 사회복지학과 28명의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배낭메고 현장 속으로’를 모토로, 31일부터 오는 9일까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하는 활동이다.

참가 학생들은 강원, 경기, 충남ㆍ북 등 전국 농어촌에 위치한 21개 노인ㆍ장애인 복지시설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무전봉사기행’은 기존 대학생 국토순례와 사회복지시설봉사를 통합한 새로운 개념의 봉사활동으로 활동기간 동안 소요되는 교통비 등 최소한의 경비는 학과 선배와 지인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4명씩 한조로 구성해 총 일곱 개의 조로 편성된 사회복지전공대학생 28명은 각각 3개의 시설에서 2박 3일 동안 숙식하면서 시설 유형에 따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노인ㆍ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전문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실시한다.

최윤정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이론만으로는 농어촌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부족하다고 판단돼 새로운 형태의 봉사활동을 시행하게 됐다”며 “이번 무전봉사활동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기가 겸비된 사회복지사가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3.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4.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2.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5.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 절차가 맞물리면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 11월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가 시험대에 함께 오르면서다. 여기에 세종시 재정 문제와 얽힌 핵심 법안까지 일몰을 앞두고 마지노선에 봉착하면서 정기국회 내 현안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예산 심사에선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안을 다루게..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