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요양병원 ‘KBS 아침마당 출연’ 해피 바이러스 전파

  • 정치/행정
  • 세종

대정요양병원 ‘KBS 아침마당 출연’ 해피 바이러스 전파

  • 승인 2017-08-01 11:15
  • 신문게재 2017-08-02 21면
  • 세종=박병주 기자세종=박병주 기자
▲ 대정요양병원의 ‘해피투게더 프로젝트’ 중 하나인 산타 퍼레이드 모습.
▲ 대정요양병원의 ‘해피투게더 프로젝트’ 중 하나인 산타 퍼레이드 모습.
‘노래가 좋아’ 프로그램 2승 계기… 기존 병원과 차별화된 가치ㆍ프로그램 눈길



대정요양병원(원장 이지원)이 이번에는 대전 KBS 아침마당 프로그램 출연으로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지난 6월 KBS ‘노래가 좋아’ 방송 편에서 2승을 거둔 뒤 존재감을 알렸고, 이어 아침마당 섭외 레이더망에 포착된 것.

대정병원 팀은 지난달 28일 방송분에 출연, 차별화된 요양병원 시설과 프로그램, 미래 가치를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서정복 부원장(한의사)과 김영숙 간호사, 서춘석 인사과장이 생생 토크에 참여했다. 이어 박선민 영양사와 이정민 물리치료사, 이항우 자원봉사자가 함께한 춤과 노래는 ‘노래가 좋아’ 2승 팀의 진가를 드러냈다.

이날 출연진은 ‘부모님의 손발이 되겠습니다’란 병원 캐치프레이즈에 걸맞은 면모를 보여줬다. 병원의 일상이 치료를 떠나 어르신들께 희망과 행복을 선사하는 시간임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난 2014년 3월 의료봉사자 1612명 기부로 개원 후 3년여 시간은 기존 요양병원의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노력한 시간이었고, 구성원들의 땀과 눈물은 환자와 가족 만족도 향상이란 결실로 맺어졌다.

김영숙 간호사는 “병원이란 곳은 무거운 느낌을 주기 마련이라 모든 구성원이 이에 변화를 주고자 노력한다”며 “항상 춤과 노래가 함께 있으니 우리부터 즐겁고 어르신들에게도 행복 바이러스가 고스란히 전달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정복 부원장은 “요양병원으로 모시면 부모님에게 불효하는 것이고, 평생 이곳에서 모시겠다는 인식들이 많다”며 “요양병원도 결국에는 퇴원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어떻게 하면 부모님과 보호자 모두를 안심시켜 드릴까 늘 고민하고 실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 패널은 “그 안심이라는 단어가 참 마음에 다가온다. 안심할 수 있는 곳이 있는가 했을 때 오늘 바로 그 해답을 찾은 것 같다.

실제 대정병원은 해피투게더 프로젝트를 실행 중이다. 기부와 지역 사회 의료봉사, 병원 내 행복찾기 캠페인 등 3박자 전방위 활동을 말한다. 이중 행복찾기 캠페인은 마마합창단과 시크릿산타, 산책ㆍ말벗ㆍ족욕 봉사 등으로 전개한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 방송 직후 KBS 제작진과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 방송 직후 KBS 제작진과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5.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