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한웅 IBS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 연구단장 |
미국물리학회는 세계 정상급 물리학자 5만3000명을 정회원으로 둔 학술단체로, 매년 정회원 중 0.5% 이내 인원만 석학회원으로 임명한다.
선정위원회는 염 단장이 반도체표면물리학과 단원자층 물질의 전자물성 연구에 대한 공헌하고 실리콘 표면에 자기조립으로 생긴 새로운 일차원 물질인 원자선(atomic wire)들의 금속-비금속 상전이를 발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염 단장은 단일원자로 이어진 원자선을 연구해 최근 솔리토닉스(Solitonics)라는 정보처리 개념을 제시했다.
한편, 염 단장은 2015년 한국과학상, 2016년 인촌상, 2017년 경암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 미국물리학회 최우수 논문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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