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수능]논술고사·수시면접 등 대입 일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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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능]논술고사·수시면접 등 대입 일정 본격화

25일 연세대, 경희대 등 12개 대학 시작으로 논술고사 실시

  • 승인 2017-11-24 11:29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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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무사히 치러진 가운데, 수험생들은 이제 논술고사·수시면접 등 빡빡한 대입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주요 대학별 수시 논술고사는 25일 연세대, 가톨릭대 의예, 경희대, 단국대 인문, 서강대 자연, 성균관대 인문, 세종대 인문, 숙명여대 자연, 숭실대, 울산대 의예, 한국항공대, 한양대 에리카(자연) 등 12개 대학을 시작으로 본격 실시된다.

26일은 경희대, 단국대 자연, 덕성여대, 동국대, 서강대 인문, 성균관대 자연, 세종대 자연, 숙명여대 인문,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에리카(인문) 등 10개교에서 논술고사가 진행된다. 이어 27일 서울과학기술대, 12월 1일 연세대(원주), 12월 2일 경북대, 광운대 자연, 부산대, 서울여대, 중앙대 자연, 한국외대, 한양대 인문 등 7개교, 12월 3일 광운대 인문, 이화여대, 중앙대 인문, 한국외대, 한양대 자연 등 5개교, 12월 9일 아주대 자연, 인하대 인문, 12월 10일 아주대 인문, 인하대 자연 등이다.

수시 논술전형은 학생부의 실질 반영 비율이 낮고 논술의 영향력이 커 수능 성적이 기대에 못미친 학생들이 마지막 희망의 끈을 갖고 도전해 볼 수 있는 전형이다.

논술고사는 자신의 지원 대학 및 정도에 맞춰 대비하면 된다. 연세대를 비롯해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등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계열별로 실시하고, 출제 경향도 고교 교육과정 중심, 평이한 난이도, 교과서 및 EBS 지문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경향이므로 이에 대비한다.

최근 대학들이 학교 홈페이지에 '선행학습영향 평가결과보고서' 등을 통해 기출 문제, 모의 문제 등을 기재하고 출제 배경, 논제 해석에 대한 방향 등이 포함된 논술 특강, 논술 자료집 등을 실어놓고 있으므로 이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아울러, 논술전형에서 한양대, 광운대, 단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인하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등을 제외하면 연세대, 가톨릭대 의예, 경북대, 경희대, 덕성여대, 동국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의학, 연세대(원주), 울산대 의예,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에리카) 등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므로 지원 대학에 맞추어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4년제 대학을 기준으로 12월 22일 합격자가 발표되면 수시 일정은 종료되며, 수시 합격자는 28일까지 등록을 마무리하면 된다.

인문 논술의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주어진 글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제시문의 이해 및 분석력',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논리적 서술 능력', 단편적인 지식을 종합하여 새로운 관점으로 발전시키는 '창의적 사고력' 등이 있다.

자연계 논술은 크게 수학 및 과학 논술로 나눌 수 있다. 수학 논술은 미적분 단원의 출제 비중이 높은 편이고, 과학 논술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교과 중 선택해 응시하는 경향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 관계자는 "인문 논술의 경우 '문제 속에 답이 있다'라고 보고 논제가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해 그 요구에 따라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며 "논제에서 요약을 요구하는 경우와 비교를 요구하는 경우, 또는 설명이나 논술을 요구하는 경우가 각기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연 논술은 시간 안배로 제시문의 요점을 메모하고, 시간을 정해서 글쓰기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부분의 과학 논술은 단순한 암기 내용의 확인이 아니라 추론과 분석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제시문 해석을 잘하고 논제 상황에 과학의 교과 지식을 적용해 문제 해결을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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