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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이 운구차량을 에스코트하는 모습. |
세종서 교통관리계는 주민을 존중하고 가족을 잃은 슬픔을 함께 나눈다는 차원에서 제공된다.
지난 6일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강모(87)씨의 장례식 운구차량을 공원묘지까지 약 2시간 동안 장례 에스코트를 진행했다.
세종시 관내에서 공휴일을 포함해 연중 시행하며 경찰서 교통관리계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시간, 장소 협의를 거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치안서비스는 김철문 서장의 평소 주민을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존중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며 “세종시 관내에서 공휴일을 포함해 연중 시행하며 경찰서 교통관리계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시간, 장소 협의를 거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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