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성심병원 심아카데미 5기 개강식 단체사진 촬영 모습 |
박시환 병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첫 강좌는 박홍근 이사장과 함께하는 토크쇼로 진행됐다.
첫 강의에서 박홍근 이사장은 "재미있는 일은 매일 일어나지는 않지만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다. 인생을 재미있게 살아가는 사람은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며 "100세 시대인 요즘 우리와 같은 중년세대는 청춘이고 충분히 즐길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심아카데미 5기는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시간 가량 총 13주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의료정보, 생활정보, 문화예술 등 다양한 강의와 각 분야의 전문의와 전문가가 초빙된다.
구포성심병원은 병원 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심아카데미 수료생으로 이뤄진 명예 직원을 위촉, 병원 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병원 안내와 음료 서비스 등을 담당하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식사도 돕는다.
부산=박민영 기자 yongsung-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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