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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
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7일 치러진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도 작년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혀온 대로 비슷한 수준의 변별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영어영역은 변별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문제가 나와 수험생들이 다소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됐다.
1교시 국어영역의 경우 지문이 어렵지 않고 2018학년도 수능의 큰 틀을 유지하는 선에서 출제돼 다소 쉬웠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 EBS 연계율이 높았다는 공통된 의견을 냈다.
문학 영역에서는 고전시가와 수필을 묶은 복합 지문 대신 현대시가와 수필 복합 지문이 출제된 점은 지난 수능과 달라진 점으로 분석했다.
2교시 수학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된다.
수학 가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도로 출제됐고 수학 나형도 전년도 수능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돼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는 낮았을 것이란 게 입시업계의 공통된 분석이다.
수학 가형의 경우 킬러 문항의 난도는 크게 높지 않았지만, 계산이 다소 까다로운 문항 때문에 시간 배분에 애를 먹은 중상위권 학생이 많았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3교시 영어 영역에서는 절대평가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고난도 문항들이 출제되면서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이 나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EBS 연계율이 73.3%임에도 불구 교재의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지 않고 간접 연계 문항으로 출제돼 실제 체감연계율은 낮았다는 분석이다.
또 신유형으로 출제된 어휘와 복합 유형을 비롯해 전통적인 고난도 유형인 빈칸 추론, 글의 순서, 주어진 문장 넣기가 변별력을 가르는 주요 문항이 됐다.
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은 "국어와 수학영역에서는 다소 쉽고 평이한 수준을 보였으며, 영어영역에서는 변별력을 가르는 다소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됐다"며 "6월 모의 평가를 토대로 내신 성적과 자신의 대학별 고사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시지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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