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성심병원, ㈜메디트러스트와 MOU...“병원, 블록체인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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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성심병원, ㈜메디트러스트와 MOU...“병원, 블록체인과 만나다”

구포성심병원, 국내 개인 종합병원 최초로 블록체인 시스템 구축

  • 승인 2018-07-11 20:02
  • 박민영 기자박민영 기자
구포성심병원-(주)메디트러스트 MOU
구포성심병원과 ㈜메디트러스트의 MOU 체결 모습.
구포성심병원이 국네 일반 종합병원급에서는 최초로 블록체인을 도입한다.

지금까지 이러한 선진형 기술은 규모가 큰 서울대병원이나 삼성병원, 아산병원 등의 상급의료기관인 대학병원 등에서나 시도하고 있으며 중소규모 개인병원으로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구포성심병원은 의료정보 블록체인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환자의 의료정보 접근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환자가 스마트폰 등으로 자신의 의료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PHR(Personal Health Record) 시스템 도입을 앞당기기로 했다.

또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의료분야 R&D를 촉진하기 위해 헬스케어 창업 허브 역할에도 나섰다.

의료 영상진단과 상담용 챗봇 등 인공지능 분야 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스타트업들에게 병원 내 의료인과 의료 환경을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데모데이 등을 통해 직접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

인근 김해의생명센터가 지난 5월 보건복지부의 보건산업 창원 지원기관에 선정되면서 '지역 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과 연계해 활성화가 더욱 기대된다.

구포성심병원은 병원장을 포함 의사들이 직접 엑셀러레이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에게 가장 절실했던 의료기관과의 연계가 가능해졌다.

구포성심병원은 지난 6일 진행된 제휴를 기점으로 환자의 의료서비스 이용 편리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대기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의료비 간편수납 서비스와 진료비 수납과 동시에 환자 명의의 민간보험을 자동 청구하는 보험자동청구서비스 도입도 준비하고 있다.

구포성심병원은 1983년 개원해서 251병상규모로 13개 진료과 연간 약 35만 명의 외래 입원환자, 환자중심의 선진형 의료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 메디트러스트 김홍 대표는 "환자동의를 거친 의료정보를 기반으로 보험청구와 신약개발 등 다양하게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포성심병원 박시환 병원장은 "의료정보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환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박민영 기자 yongsung-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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