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e-모빌리티, 대한민국 혁신성장 이끈다

  • 전국
  • 광주/호남

영광 e-모빌리티, 대한민국 혁신성장 이끈다

'초소형 전기차 실증사업' 정부 예산 반영 답변 받아

  • 승인 2018-08-13 07:30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크기변환_영광 e-모빌리티, 대한민국 혁신성장 이끈다-2
영광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e-모빌리티 산업이 대한민국 대표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e-모빌리티 산업이 대한민국 대표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최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이시종 시도지사협의회장(충북도지사)이 공동 주재로 개최한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 회의에서 '초소형 전기차 산업 및 서비스 육성 실증 지원 사업'을 건의했다.

이에 정부는 지자체 혁신성장투자 프로젝트로 예산을 반영키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금까지 전라남도와 영광군에서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카 육성, 중소기업의 튼튼한 성장환경 구축 등 국정과제에 부합한 혁신성장 사업을 기획, 제안한 것이 예산 반영에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영광이 추진하고 있는 e-모빌리티 산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향후 7년 동안 480억 원(국비 243억, 지자체 168억, 민자 69억)의 재원이 투입돼 초소형 전기차 성능, 신뢰성 고도화, 이동 서비스 모델 검증을 위한 실증사업이다.

초소형 전기차 215대를 영광군과 나주혁신도시에 투입해 실제 도로 주행시험을 통해 차량성능을 고도화 시키고, 카셰어링, 물류배달, 소외지역 이동, 공무 지원 등 테마별(도시, 농촌) 이동 서비스 모델을 발굴한다.

영광군은 2012년부터 당시 알려지지 않은 e-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라남도, 자동차부품연구원과 함께 각고의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총사업비 779억 원(국비 497억원) 산업부 3개 국책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내 최초로 'e-모빌리티 연구센터' 및 산학공동연구소를 구축했다.

공동연구소는 초소형 전기차, 전기이륜차 관련기업 22개사가 입주해 연구를 진행 중이고 국내 유일 산업부 승인을 받은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회원사 90개사) 본사도 영광에 자리 잡았다.

아울러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서 개최한다.

국내외 e-모빌리티 산업을 총망라하는 e-모빌리티 전문행사로, 국내 e-모빌리티 관련 기업들 대부분이 참여하고, 타 엑스포에서 볼 수 없는 대규모의 e-모빌리티 체험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e-모빌리티 자율 주행 경진대회, 디자인 경진대회, 대규모 시승 체험, 드론경진대회, 청소년 과학축전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은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꾸준히 e-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해 왔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e-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기획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성장특구 사업을 신청하여 e-모빌리티 산업, 법과 제도, 교육, 연구, 문화 등을 융합하는 글로벌 e-모빌리티 특화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이언스칼럼]기후변화가 바꾸는 일상, 우리가 바꿀 미래
  2. 대전교도소 메디컬센터 첫 진료개시…"교정처우 개선 우수모델 안정적 운영을"
  3. 천황봉 3D 스캔부터 계룡산성 발굴까지… 세계유산을 향한 발걸음 '활발'
  4. 재투표 앞두고 교수사회 내홍…통합 동력 확보할 수 있나
  5. 대전사랑메세나·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 표창
  1. 역대 최대 2조 9102억 기초연구 예산… 핵심은 '지역 연구자 살리기'
  2. 대전 신규 아파트 입주에 동부권 초등학교 통학구역 재편…학생 배치 여건 고려
  3. "지천댐 통한 지역 발전 이끌어야" 충남도의회 심우성·민병희 의원 종합대책 촉구
  4. [책으로 여는 미래] 읽는 아이에서 쓰는 아이로, 교실을 넘어 삶으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5.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살아있는 지구과학 교과서 울릉도서 '특별한 과학 탐험'

헤드라인 뉴스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송상교)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제8차 위원회를 열고, 과거 2기 진실화해위원회 당시 '조사중지' 결정에 머물렀던 '충청지역 미군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에 대해 한국전쟁 전후 미군에 의해 발생한 민간인 희생사건으로 공식 인정하고 29명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은 2기 진실화해위원회에서 규명되지 못하고 조사중지 상태로 남아있던 억울한 희생의 진상을 3기 위원회가 재조사해 진실규명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실규명 결정이란 법에 따라 신청 사건 조사..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과 내신 평가체계 변화로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학교 단계부터 학업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국제중학교로 이어지고 있다. 특목고·자사고 진학 실적과 영어 중심 교육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국제중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6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7학년도 국제중 지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5개 국제중 가운데 경쟁률을 공개한 4개 학교의 지원자는 8998명으로 집계됐다. 474명 모집에 평균 경쟁률은 18.98대 1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원자는 2021학년도 5182명에서 2025학년도 8597명까지 꾸준히..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대전 유성구의 '제17회 유성국화축제'가 형형색색의 국화로 물든 도심 속 정원과 특별한 사연을 담은 조형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유림공원과 유성천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당초 11월 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일주일 연장 운영됐다. 특히 모든 국화조형물은 미술이나 조형을 전문적으로 배운 경험이 없는 유성구 직원들이 도면 없이 직접 제작하고 관리하는 작품이다. 이런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제 한 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